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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유럽·미주 지역 종자바이어 1,500여명 한국에 모여 대규모 무역상담회 연다

posted Nov 0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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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태평양 종자협회(APSA) 한국총회, 인천에서 8일 개회


채소종자의 수출입 무역거래가 이루어지는 『아시아·태평양 종자협회(APSA) 한국총회』가 오는 11. 7(월)∼11(금)까지 5일간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국내외 종자산업 관계자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국립종자원(원장 오병석)이 주최하고, (사)한국종자협회(회장 이종우)가 주관하는 APSA 한국총회는 아시아, 유럽, 미주 등 48개국의 종자바이어가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김재수 장관은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총회를 축하하는 자리에서 “농산물 생산의 원천이며 식량자원 확보의 기본 요소인 종자 개발을 통해 기상이변 등 농업이 직면한 도전들을 함께 해결해 가는 지역협력체로서 APSA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기아문제 해결 등 아시아지역 종자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아시아 종자인 특별상’을 수여하는 한편, APSA 운영성과와 연구활동을 격려하기 위한 ‘아시아 종자산업 발전기금’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APSA 한국총회의 특징은 종자수출입 계약체결, 무역상담, 신규 거래처 탐색, 채종 위탁지 선정 등 실질적인 종자 무역거래가 대규모로 이루어진다는 것으로, 이를 위해 전시부스 60개와 수출입 무역상담실 240개소가 설치·운영된다.


 또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물지식재산권 운영현황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학술행사인 종자산업워크숍(11.7, 월)과 종자기술, 생물다양성, 무역·마케팅 등 현안을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한 상임위원회 및 작물그룹별 분과회의도 개최된다.


 한국총회 마지막 날인 11.11(금)에는 참가자들이 우리나라 종자기업(농우, 아시아, 코레곤, 농협)의 육종연구시설과 품종전시포 등 선진 산업현장을 방문하여 우리나라에서 개발·생산되는 고품질종자를 직접 확인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이번 총회를 계기로 그동안 골든시드프로젝트(GSP) 사업 등을 통해 개발된 우수종자와 인적·물적 인프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종자시장 개척과 수출활성화의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 GSP : 수출전략 및 수입 대체형 품종 육성을 위한 R&D 프로젝트로 채소류 등 5개 사업단을 구성, 10년간(’12∼’21) 4,911억원 투자하는 사업


 국립종자원은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를 韓브랜드(K-Brand) 이미지 제고의 기회로 활용하고자 그동안 다양한 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행사를 준비해 왔다.


 개최지인 인천시는 시립무용단의 한국 전통공연 ‘모란꽃춤’을 통해 외빈들에게 한국인의 정서가 깃든 예술문화를 선보이고,  한식재단은 개회식 참석자에게 한식 만찬을 제공하고, 다채로운 한식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한식체험관을 운영하며, 한국관광공사는 한복체험관을 통해 한국의 멋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농협도 인삼을 가공한 각종 간식과 음료를 제공하여 우리나라의 특산물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국립종자원 오병석 원장은 “이번 APSA 한국총회가 글로벌 농업기업 간 인수·합병 등 급변하는 종자시장 속에서 아시아 시장을 특화·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면서  “전 세계 종자관계자들이 우리나라 종자의 우수성을 인식하고 실질적인 거래로 이어져 올해 종자 수출액이 약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였다. 
     ※ 종자 수출액 : (’15) 47백만불 → (’16p) 53 (12%↑)
 

한편, 총회를 주관한 (사)한국종자협회 이종우 회장은 “우리나라 종자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해외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하며 수출국의 비관세 장벽을 완화시키기 위한 노력도 병행할 필요가 있다”고 하면서 정부의 계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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