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원지기자/스포츠닷컴]
오바마와 롬니의 초박빙 대결이 오바마의 재선으로 귀결되면서 향후 미국의 한반도 정책이 주목되고 있다.
그간 오바마 행정부가 지향해 온 대 한반도 정책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이나 단 북한을 향한 외교정책에는 새로운 강세로 나가지 않을까 하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오바마는 대선 행보 중 기조 연설 등에서 ‘북한 핵무기, 핵물질에 대한 심각한 위협’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표현한 바 있다.
현재 북한 체제는 김정일 사망 이후 그 후계자인 젊은 실권자가 지배하고 있으나 여러 가지 경제적, 정치적인 상황이 아직은 모두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한반도 안보, 외교는 미국으로서는 매우 중요한 정책 중 하나이다.
특히 갈수록 강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을 염두에 둘 때에 아시아 정세 중 한반도에 대한 미국 오바마 새 행정부의 정책은 변함은 없을 것이나, 북한의 핵무기 위협에 대해서는 더욱 강경 정책을 펼칠 것으로 예견된다.
엄원지 기자 lucky05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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