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환 기자/스포츠닷컴]
전주시보건소(김경숙소장)는 암 대상자가 경험하는 고통을 서로 나누고 위로함으로써 암 대상자 간의 친목 도모 및 지지적 네트워크 형성으로 암 극복의 의지와 암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고취시키고자 유방암 환자에게 맞는 요가 운동요법이란 주제로 「유방암환자 자조모임(눈꽃회)」을 운영 하였다.
전주시보건소내 방문보건센터에 등록된 암 대상자는 467명으로 유방암 94명(20.1%), 위암 84명(18%), 대장/직장암 74명(15.8%) 순으로 나타났으며, 유방암 관리와 관련된 정보를 교환하고 나눔과 소통으로 함께 암을 극복하고자, 2011년 11월부터 눈꽃회란 이름으로 운영된 유방암 자조모임은 그 동안 건강관리(수술 후 관리, 림프맛사지), 식이 및 운동요법, 원예치료, 야외활동, 천연재료를 이용한 천연로션 만들기 등 대상자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삶의 질 향상을 시키고자 다양한 노력을 하였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회원 대상자 사전 질문지를 통하여 요구도를 파악하여 진행되어 참석한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으며, 이번 모임에 참석한 박00님은 ‘전주시방문보건센터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유방암환자 자조모임에서 여러 가지 암에 관한 정보도 교환하고 같은 아픔을 지니고 있는 회원들에게 위로를 얻어 다시 한번 암 극복의 의지가 생긴다’ 며 관련 여러 담당선생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였다.
전주시보건소(김경숙소장)는 올해 3월 건강한 삶 안전한 먹거리체험 활동으로 유방암환자을 위한 식이요법으로 진행하였으며, 금후 9월경에 하루 동안이라도 자연과 만남을 통한 가을나들이를 운영할 계획이며 이때에도 많은 암 대상자들의 관심과 자원봉사를 통한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하였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방문보건센터로 문의 하시면 됩니다.
김일환 기자 kikiho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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