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아 기자/스포츠닷컴]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빈발, 수질오염으로 인한 향후 물 부족문제 심화 등 그에 따른 선제적 대응하기 위해, 물을 재사용하는 친환경 수자원 확보를 위하여 전주시에서는 “물 재이용 관리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물 재이용 관리계획은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2011. 6. 9)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물의 재이용을 촉진해 물자원의 효율적 활용 및 수질에 미치는 해로운 영향을 줄이는 사업”으로 지역 내 물 수급현황 및 이용전망, 물 재이용 수요량 전망, 관련 분야별 실행가능 목표량 및 용도별 보급계획, 물의 재이용이 하천의 유지유량 및 하천수 사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 등 물 재이용과 관련되는 각종 사업의 수립을 위한 사업비를 산정하고 투자 우선순위를 결정, 사업별, 연차별, 투자계획 등이 포함된다.
금번 추진되는 위치는 전주시 전 행정구역 및 주 생활권이 전주시인접지역인, 완주군 이서, 상관, 구이면을 포함하여 추진할 계획으로 총 용역비 697백만원을 들여 지난 4월 중 용역 발주하고 환경부에 “물 재이용 관리계획” 승인 요청해 나갈 방침이다
정태현 맑은물사업소장은 “효율적인 믈 재이용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전주시에 특성있는 용역과업이 충실히 반영되도록 수시회의를 통해 수정?보완하고 개선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총괄단장은 부시장 중심으로 맑은물사업소장이 팀장을 각 해당과장(8명), 전문가(2명)를 물재이용 T/F팀을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특히 전주시 여건에 맞는 용역을 추진하기 위해서 과별(T/F팀) 중점추진과제인 빗물이용시설 현황 및 수요예측, 중수도시설 현황 및 설치, 하·폐수처리수재이용 활용방안, 오염총량제 운영 및 수질개선방안, 장기적인 대체용수 확보, 하천, 저수지 수질개선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수렴하고 검토 개선방안을 발굴해 용역에 적극 반영키로 하였으며, 아울러 물 재이용 포럼도 운영 활성화 할 계획임
물 재이용시설 기초자료 조사를 위해 조사원들이 일정면적(1,000㎡)이상의 건축물을 직접 방문해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으며
“물 재이용 관리계획”을 환경부에 승인받은 후에도 5년마다 물 재이용 관리계획의 타당성을 다시 검토하고, 필요하면 이를 반영해 친환경 물 자원인 “빗물, 오수, 하?폐수처리수 등을 체계적으로 이용.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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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기자 smi54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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