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태 기자/스포츠닷컴]
지난 24일 찾아가는 ‘시민과 만남의 날’ 운영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당선자 시절부터 매주 금요일 빠짐없이 시행해 온 ‘시민과 만남의 날’ 행사를 지난 24일에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진행했다.
이날 강 시장은 ‘신가동 신가도서관 노후 냉난방기 교체’와 ‘월곡2동 태양아파트 노후시설 개선’과 관련해 대화를 신청한 시민들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상황을 직접 챙기면서 긍정적인 검토를 약속하는 등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신가도서관에서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노후화된 냉난방기 교체에 대해 공감을 표시하며 학업에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 조치토록 지시했다.
아울러, 강 시장은 모든 시정의 가치 기준을 ‘시민의 행복’에 두고, 시민의 마음을 헤아리며 에너지를 결집하는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하고, 매월 2회 정도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 대화를 진행키로 하는 등 시민과의 밀착된 소통 행보를 지속하기로 했다.
한편 전국 최초, 유일하게 개최하고 있는 ‘시민과 만남의 날’은 지난 3년동안 시민 2,100여명과 직접 대화를 나누고, 621건 민원중 86%인 530건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수시로 대화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황을 확인한 후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등 ‘소통 행정 창구’의 대명사로 자리잡고 있다.
이정태 기자 lucky05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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