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창작스튜디오 등 2개 단체 총 8,500만 원 지원-
심사위는 지난 3월 12일 ~ 3월 22일 총 2개 예술단체의 사업을 접수 받아 해당 사업장에 대한 현지실사, 서류심사, 인터뷰 등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실시했다.
심사위는 프로그램의 완성도 및 실현 가능성이 우수한 평가를 받은 ‘(사)모하창작스튜디오’(대표 신정웅)와 사업예산과 작가 지원프로그램의 일부 수정을 조건으로 ‘갤러리 아’(대표 오재경)를 선정했다.
이들 단체에는 레지던스 프로그램의 창작, 소통, 향유 시스템 구축 등을 위한 사업비 5,000만 원, 3,500만 원이 각각 지원되며 오는 4월 말부터 사업이 추진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예술가의 교류 증진과 창작 활성화는 물론 시민과 연계한 예술교육 프로그램 추진으로 지역 문화예술 향유권이 신장되고 커뮤니티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지던스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창작 공간 제공, 상설 전시장 운영 지원 등을 통해 우수한 지역 작가를 육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0년부터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