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규 기자/스포츠닷컴]
부산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원장 강명희, 이하 수련원)은 가족이 함께하며 별을 보고 배울 수 있는 체험활동 프로그램인 ‘부산의 야경&별밤 가족사랑프로그램’ 참가가족을 2월 2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내용은 △가족사진촬영(액자제작) △천체사진속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천체사진전 △천체망원경을 이용해 직접 별과 행성들을 관찰해보는 천체관측활동 등으로 구성돼 참여자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행사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련원의 수련한 경관과 멋진 야경을 배경으로 가족이 함께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행사 일정은 3월부터 7월까지 매월 2회씩(2·4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수련원 내에 있는 부산시민천문대에서 진행되며, 행사시마다 10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대상은 부산지역 청소년(9세 이상 24세 이하)이 포함돼 있는 가족이며, 참가 희망자는 2월 24일부터 전화(☎610-3221~7)로 신청하면 된다.
수련원 관계자는 “금요일 저녁 많은 시민들이 부산의 야경&별밤 가족사랑프로그램에 참여해 재미있는 천문우주과학체험을 통한 가족간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수련원에서는 그 외에도 다양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으며, 시설보강을 통해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해 나가고 있다. 특히, 숲속 통나무집은 도심 속 자연과 어우러진 숙박시설이 준비돼 있어 가족이 함께 즐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수련원 운영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금련산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http://youth.busan.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610-3221~7)로 문의하면 된다.
김상규 기자 smi54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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