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K-뷰티산업을 선도·육성하기 위한 온라인 웨비나 개최
- 대한민국 K-뷰티 클러스터 1호 충북(오송)유치 결의대회 가져 -
충청북도는 3월 31일 14:00시, 충청북도 오송 화장품임상연구지원센터 1층 세미나실에서 (사)충북화장품산업협회 산하 충북화장품연구회 주관으로 K-뷰티산업을 선도·육성하기 위한 온라인 웨비나(웹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웨비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ZOOM을 통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충북화장품연구회는 이번 웨비나를 통해 차세대 바이오화장품 소재 기술개발 등 최신 화장품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충북이 K-뷰티의 중심지로 더욱 앞장설 수 있도록 지자체의 정책적 선도와 기업 협의체의 절실한 노력에 대한 토론 등 충북 화장품산업 육성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웨비나에서는 ①21년 충청북도 화장품산업 육성정책 소개, ②충북도의 K-뷰티 클러스터 지정을 위한 화장품 정책 제언, ③화장품 중소기업의 뷰티바이오 정책 연구 및 동향, ④피부진단기기 기반 맞춤화장품 적용 사례, ⑤차세대 바이오화장품 소재 기술개발 동향, ⑥2021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소개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 등이 진행됐다.
웨비나를 마친 후 주요 발표자와 충청북도화장품연구회 임원 일부는 “K-뷰티 클러스터 대한민국 1호 충북(오송) 유치” 를 위한 결의대회를 실시하고, K-뷰티 클러스터 유치를 위한 기업인들의 의지를 함께 했다.
충북화장품연구회 심홍보 회장은 ”충북도가 K-뷰티의 진원지이며 중심지가 되기 위해서는 충북(오송)이 정부에서도 K-뷰티 클러스터 1호로 지정되어야 한다“며 “온라인 웨비나를 통해 우리 기업인들이 더욱 지식과 경험 등을 공유하여 응용기술의 발전과 국제경쟁력을 갖추도록 노력함은 물론 충청북도가 화장품산업육성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정책들을 펼쳐 주실 것을 당부 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고 밝혔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충북이 K-뷰티산업 발전의 중심축으로 완전히 자리 잡고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민간 기업주도의 다양한 연구 활동 활성화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앞으로 협회 단체 등과 충북의 화장품 육성정책을 함께 공유하고 더욱 협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화장품연구회는 화장품기업 연구소장을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중심 혁신형 화장품단체로서 다양한 연구활동과 학습을 공유하고 산·학·연·관 협의를 통하여 충북 화장품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2019년 3.26일 설립하여 현재는 40개사 87명이 활동 중에 있다.
스포츠닷컴 이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