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전라북도, 『한국탄소산업진흥원』 개원

posted Feb 24, 202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전라북도,  『한국탄소산업진흥원』 개원

- 국가, 탄소융복합 3대강국 발전전략 발표 !! -

- 탄소융복합 미래형 도심 자동차 수요창출 협력 공동선언 -

- 대한항공, 한화, 한국항공우주 산업 등 8개 기업 -

 

대한민국 탄소산업 종합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전북에서 정식 출범했다.

 

산업부는 24일 정세균 국무총리, 송하진 도지사, 산업부 박진규 차관, 정운천․김성주․김윤덕․안호영 국회의원, 효성첨단소재 황정모 대표 등 기업인이 참석한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하 탄소진흥원) 개원식을 가졌다.

 

87f3c4e3fa3e1582675a6811876307a1_1614162728_4887.jpg

 

이날 행사는 개원식 선포, 국가 탄소융복합 발전전략 발표, 탄소소재융복합(미래형 도심 자동차) 수요창출 협력 공동선언과 효성첨단소재 현장방문이 이루어졌다.

 

정세균 총리는 개원식에서 “소재혁신과 융합을 통한 산업 체질을 강화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국가와 전북의 탄소산업에 대한 힘을 실어 주었다. 송하진 도지사는 “20년 전 전라북도에서 시작한 산업이 어엿한 국가산업이 되었고, 지역의 연구기관은 국가를 대표하는 연구기관이 되었다면서, 18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로써 진흥원은 탄소소재 융복합산업 진흥 전담기관으로 발전전략 이행과 로드맵 보완, 사업 기획․집행, 기술․서비스 실증 등 총괄․조정한다.

 

진흥원 개원은 송하진 지사의 뚝심, 도내 정치권이 빚어낸 쾌거, 2019년 8월 문 대통령의 전북 방문 시 말했던 ”전북을 탄소 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정부의 지원의지가 실현되는 결과이기도 하다.

 

한편, 개원식에서 산업부는 2030년까지 탄소소재 융복합 산업 3대 강국 실현을 목표로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산업 패러다임의 급속한 변화, 2050 탄소중립에 대한 공감(컨센서스) 형성, 첨단산업 전환요구에 대한 고성능 신소재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2030년까지 탄소소재 융복합 기업 1,600개사, 강소기업 25개사, 소재·부품 10개 자립화, 매출 10조, 수출 3조, 신규 고용창출 2,000명을 목표로 추진한다.

 

첫 번째 과제로, 범부처 민관지원 추진체계를 구축한다.

 

모빌리티, 에너지․환경, 라이프케어, 방산․우주, 건설 5대 핵심수요를 중심으로 산업부, 진흥원, 협회․단체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통해 맞춤형 정책을 지원한다.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21.1월)된 전북(탄소소재) 등과 연계하여 탄소소재 융복합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기업지원 강화를 위한 거점 지원체계 구축에 나선다.

 

두 번째, 탄소소재 기존시장 확대, 신규․미래시장 대비, 플랫폼 구축,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한 산업기반을 조성한다.

 

2030년까지 5대 전략수요 산업 성장지원을 위해 실증사업 프로젝트 300개를 추진하고, 기업체수(2020년 기준, 778개)를 2배 이상인 1,610개까지 확대한다.

 

아울러 권역별 공모를 통해 탄소기업의 컨설팅, 기술, 자금, 인력 등 입체적으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소재․부품․장비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강소기업 200개사를 육성하고, 신규 비지니스 모델 창출에 기여하는 스타트업 100개사를 육성할 예정이다.

 

탄소 유망품목의 고속성형 및 신공정 기술, 에너지 저장 고효율화 기술확보 등을 위해 R&D와 상용화를 적극 지원한다.

 

세 번째, 탄소소재 외산 시장대체를 위한 가격경쟁력 확보와 수출규제 발생을 대비 원천기술개발․자립화를 추진한다.

 

2030년까지 국산 탄소소재 국산화율 50%를 목표로, 탄소소재 기업의 투자와 매칭하여 기술수준에 따른, 정부지원과 진흥원의 인프라를 활용 실증지원을 강화한다.

 

해외시장 확대․선점을 위해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수출규제 상황에 대비 싱글소싱 리스크 감소를 위해 수입국 다변화도 추진한다.

 

탄소융복합 미래형 도심 자동차 분야 수요창출을 위한 협력적 공동선을 통해 글로벌 시장 선도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 한화시스템즈, 한국항공우주산업, 효성첨단소재 수요기업 등 8개사와 진흥원이 함께 소재부품 및 장비개발과 상용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탄소융복합 얼라이언스를 상설화하여 ‘정부-진흥원-협회’의 견고한 추진체계를 구축한다.

 

산하 수요기관별 분과위원회 설치를 통해 전후방 연관 산업계의 의견 수렴하여 맞춤형 정책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다.

 

위원장은 산업부 차관, 부위원장은 진흥원장, 분과위원장을 각 분야별 대표기업이 맡게 된다.

 

전북도는 탄소소재 국가산단,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에 이어 대한민국 탄소산업 정책을 총괄하는 진흥원까지 전북에서 출범한 것은 산업 생태계를 바꾸는 역사적 전환점이 되었다고 보고 있다.

 

앞으로 탄소진흥원과 연계 및 협력을 추진하면서 탄소 관련 기술 고도화와 자립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탄소분야 국제 경쟁력 강화 사업도 주도적으로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탄소산업 생태계 구축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도는 탄소진흥원과 더불어 탄소산업의 기술 국산화와 함께 세계적 수준을 갖춘 대한민국 탄소산업의 수도로 조성하여 전북 경제를 대도약 시킨다는 계획이다.

 

연구기반과 기업 집적화 기반(인프라)을 활용한 탄소진흥원 연계 사업을 발굴하여 시너지 효과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국가 탄소산업 발전전략에 맞춰 탄소진흥원, 도내 대학 등과 협력하여 탄소 분야 우수 산업인력 및 전문연구인력의 육성도 추진할 계획이다.

 

전주시장 시절부터 탄소산업을 이끌어온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이번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출범으로 전북이 씨를 뿌린 탄소산업이 혁신을 통해 국가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작동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영정치원의 자세로 끊임없는 혁신성장을 통해 대한민국 탄소산업의 수도로서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성장 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닷컴 신인숙 기자


  1. 전라북도, 『한국탄소산업진흥원』 개원

    전라북도,  『한국탄소산업진흥원』 개원 - 국가, 탄소융복합 3대강국 발전전략 발표 !! - - 탄소융복합 미래형 도심 자동차 수요창출 협력 공동선언 - - 대한항공, 한화, 한국항공우주 산업 등 8개 기업 -   대한민국 탄소산업 종합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
    Date2021.02.24
    Read More
  2. 이재명 경기도지사, “용인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글로벌 공급망 주도할 거점될 것”

    이재명 경기도지사, “용인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글로벌 공급망 주도할 거점될 것” - ‘대한민국 경제 견인할 국내 반도체 생태계 자족기능 확보’ 목표로 제시 - - “위기를 기회로 만든 경험 토대로 반도체 산업 글로벌 공급망 주도할 거점 만들어야” -   이...
    Date2021.02.23
    Read More
  3. 경상북도, 채소.특용작물 생산.수급안정에 659억원 투입

    경상북도, 채소.특용작물 생산.수급안정에 659억원 투입 - 생산기반구축 459억원, 수급안정 200억원 지원 -     경상북도는 채소·특용작물의 안정생산기반을 구축하고 불안정한 농 산물 수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659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전...
    Date2021.02.22
    Read More
  4. 경기도·도의회, 일산대교㈜에 자금재조달 공식 요청‥통행료 협상 개시 ‘신호탄’

    경기도·도의회, 일산대교㈜에 자금재조달 공식 요청‥통행료 협상 개시 ‘신호탄’ - 19일 오전 일산대교㈜측에 자금재조달 요청서 및 도의회 결의서 전달 - - 일산대교 통행료 인하 협상 본격 개시‥15일 이내 협의 실시 예정 -   경기도가 19일 경기도의회와 손...
    Date2021.02.19
    Read More
  5. 전라북도, 창업 활성화를 위해 116개사, 406억원 지원

    전라북도, 창업 활성화를 위해 116개사, 406억원 지원 - 창업생태계 실태조사, 메이커스페이스-창업지원기관 연계 협력 -     전라북도는 코로나19로 인한 창업・고용환경 변화, 국내․외 전자상거래 성장, 비대면 소비시장 확대에 맞는 창업환경을 조성할 계획...
    Date2021.02.19
    Read More
  6. 충청남도, 새해 첫 리쇼어링 유치…올 투자유치 청신호

    충청남도, 새해 첫 리쇼어링 유치…올 투자유치 청신호 - 도, 넥스콘테크놀러지·천안시와 협약…2023년까지 400억 투자 - - 中 중경 법인 철수하고 천안에 2차전지용 보호회로 공장 증설 -   충남도가 새해 첫 ‘리쇼어링(국내 복귀 기업)’ 유치에 성공하며, 올해...
    Date2021.02.18
    Read More
  7. 전라북도,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본격 추진

    전라북도,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본격 추진 - "새로운 수출산업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 - - 새만금청·전북도·군산시·농어촌공사 업무협약 맺고 사업 시동 -   군산지역에 새로운 수출산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새만금 자동차 수...
    Date2021.02.17
    Read More
  8. 경상북도,'생명에너지원'곤충산업 육성 본격화

    경상북도,'생명에너지원'곤충산업 육성 본격화 - 대학, 기업, 연구기관 원팀(One Team) 협력으로 곤충산업 육성 박차 - - 기업 연계 곤충원료 육가공식품 및 간식류 공동개발, 올해 출시 -   경상북도는 대학-기업-연구기관-생산자단체 원팀(One Team) 협력을 ...
    Date2021.02.16
    Read More
  9. 이재명 경기도지사, 일산대교㈜ 대표이사실에서 ‘일산대교 통행료 개선 현장간담회’ 개최

    이재명 경기도지사, 일산대교㈜ 대표이사실에서 ‘일산대교 통행료 개선 현장간담회’ 개최 - 국회의원, 일산대교(주), 국민연금, 관계기관 등과 다양한 방안 논의 - - 이재명 “과도한 통행료 조정 위해 다양한 방안 강구할 것” -   경기도가 과도한 통행요금 논...
    Date2021.02.15
    Read More
  10. 충청남도, 설맞이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판촉 행사를 추진

    충청남도, 설맞이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판촉 행사를 추진 - 도청 직원 대상 판촉 활동…반건조 참조기 등 1574만 원 상당 판매 -   충남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홍보·판촉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도는 10일 지역 수...
    Date2021.02.10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71 72 73 74 75 ... 962 Next
/ 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