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지성 코리아리더스’ 11월모임 가져
각계인사 60여명 참석, 안상수 전 인천시장 특강실시
[류재복 대기자/스포츠닷컴]
지난 11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 지하철 압구정역 부근에 위치한 안나비니 하우스 회의실에서 ‘민족지성 코리아리더스’ 11월 모임이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이선우 상임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등 식순에 따라 진행이 되었는데 개회선언에 이어 안상수 전 인천시장의 특강이 있었다. 안상수 전 인천시장은 ‘달려라 안상수’라는 영상물을 준비해 와 지난해 새누리당 대통령후보 경선 때 보여준 영상물을 참석자들에게 보여주면서 국가비전에 관한 자신의 포부와 계획을 밝혔다.
그는 또 영상을 종료한 후에는 자신이 재직시에 완공시킨 인천공항, 인천대교 등을 설명하면서 세계적인 인천을 발전시키는 각종 정책과 비전, 각오 등을 밝히면서 30분간 특강을 했는데 강의내용과 앞으로의 계획에서 결국은 내년에 있을 인천시장 선거에 다시 출마를 하겠다는 강한 뜻을 참석자들에게 보이면서 많은 관심과 협조가 있기를 기대했다.
이어 최근, 사단법인 류관순기념사업회 회장을 사임하고 명예회장으로 물러난 류근창 전 국방차관 겸 원호처장에게 주최 측에서 꽃다발을 증정했는데 이 꽃의 증정의미는 “올해 89세를 맞은 류근창 전 처장님의 88미수기념식을 ‘민족지성 코리아리더스’ 이름으로 지난해에 해 드리지 못한 아쉬움이 있기에 늦게나마 회원들의 뜻으로 전달해 드리는 것”이라고 이선우 상임대표가 말했다.
다음으로 꽃다발을 받은 사람은 안상수 전 인천시장으로 “안 전 시장은 ‘민족지성 코리아리더스’의 창립발기인으로 그간 모임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또한 내년 지방선거에 다시 인천시장에 도전하는 격려의 뜻”으로 증정을 했고 세 번째 받은 사람은 구천서 전 의원으로 그 이유에 대하여는 “진보와 보수를 택하지 않고 중립적인 정당의 대표로서 노력하고 있는 점과 최근 북경대학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게 된 노력을 치하하는 뜻”이라고 이선우 상임대표가 밝혔다.
이어 윤석민 전 의원, 구춘서 전의원, 최인기 전 행자부 장관 등의 격려사가 있은 후 오찬을 가졌는데 이선우 상임대표는 오찬직전 참석자들을 일일이 소개했다. 이날 참석한 사람들은 류근창 전 원호처장, 정종택 전 환경부장관, 정진태 예비역대장, 이성근 전 배재대총장, 이재환 전 의원, 안상수 전 인천시장, 이명수 국회의원, 구천서 전 의원, 박태권 전 충남지사, 박영웅 전 KBS아나운서 등 60여명이 참석을 했다.
이날 11월 모임을 가진 ‘민족지성 코리아리더스’는 지난해 7월 발족을 한 친목단체로 각계에서 활동 중인 지성인들이 애국애족의 철학과 신념을 갖고 나라를 사랑하는 단체로서 국가와 사회를 위한 마음으로 회원 간 친목도 도모하며 발전적인 일을 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발족을 했고 현재 80여명의 회원이 조직 돼 있다.
“다음 모임에서의 특강은 강창희 국회의장을 강사로 초청할 계획이고 2014년의 모임에서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도 참석할 것” 이라고 이선우 상임대표가 말했으며 본 모임의 조직을 보면 상임의장, 공동의장, 상임대표, 공동대표, 상임위원, 집행위원, 봉사위원 등으로 돼 있고 현재 상임의장은 이병홍 씨가 맡고 있다.
이선우 상임대표가 사회를 보고있다.
안상수 전 인천시장의 특강
구천서 전 의원
윤석민 전 의원
최인기 전 행자부장관
류재복 大記者 yjb08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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