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한해매출 10억원 넘는 유명 프랜차이즈 고깃집, 속여팔다 적발

posted Oct 28, 20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한해매출 10억원 넘는 유명 프랜차이즈 고깃집, 속여팔다 적발

 

본점 매출만 한 해 10억원이 넘는다는 유명 프랜차이즈 고깃집에서 고기를 속여 팔다가 적발됐다. 1등급 한우 암소만 판다고 했지만, 거세한 수소나 2등급 고기를 판 혐의다.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본점 매출만 10억원이나 되는 한 프랜차이즈 고깃집의 홍보 영상을 보면 인터넷 홈페이지 광고도 '비싸더라도 암소만을 고집'하고 '절대 거세한 수소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이 광고는 사실과 달랐다.

 

igd.jpg

 

이 업체는 광고했던 전남 함평의 최고급 암소 한우를 확보하기 어렵게 되자, 2등급 암소와 거세한 수소 고기를 손님상에 내놓은 것으로 조사됐다. 포장 판매용 갈비탕 재료를 가공하고 유통하는 과정에서도 규정을 지키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 업체의 종업원은 언 고기를 실온에서 녹이고, 냉동제품 해동은 냉장상태에서 해야 해요라고 천역덕스럽게 말했다.

 

보관 중인 고기가 언제 도축된 것인지, 어느 부위인지 표시하지 않은 것도 규정 위반이다. ‘김태흥/서울도봉경찰서 지능팀한우 암소를,,,거세소로 속여서 판 것도 있고, 보관 상태를 보면 상당히 비위생적으로 지저분하게 보관하고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업체는 사실과 다른 광고를 인터넷에 낸 혐의는 시인하지만, 고기가공 과정의 문제는 잠깐의 부주의였다는 입장이다. 경찰은 이 업체 임직원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최혜빈 기자

 

 



  1. 미 연준, 12월 금리인상 시사

    미 연준, 12월 금리인상 시사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연준은 2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10월 정례회의를 마친 후 내놓은 성명서를 통해 시장이 예상했던 대로 "0~0.25%인 현재 연방기금 금리 목표치가 적...
    Date2015.10.29
    Read More
  2. 문재인, 국정화 사회적 논의기구 제안…새누리, "정치꼼수에 불과" 거부

    문재인, 국정화 사회적 논의기구 제안…새누리, "정치꼼수에 불과" 거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29일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과 관련,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역사교과서 발행체제의 개선방안을 백지상태에서 논의하는 사회적 논의기구 구성을 제안했다. ...
    Date2015.10.29
    Read More
  3. 국회 예결위, 교과서예비비 새누리 "생트집", 새정연 "뭐가 두렵나"

    국회 예결위, 교과서예비비 새누리 "생트집", 새정연 "뭐가 두렵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9일 전체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이틀째 종합정책질의를 이어갔으나 여야 의원들은 역사 교과서에 대한 예비비 편성을 놓고 또 충돌했다. 야당 의원들...
    Date2015.10.29
    Read More
  4. 국회 국방위 예결소위, KF-X 정부원안 670억 확정의결

    국회 국방위 예결소위, KF-X 정부원안 670억 확정의결 국회 국방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는 29일 한국형 전투기(KF-X) 개발사업 예산규모를 정부 원안인 670억원으로 확정해 의결했다. 이에 따라 미국의 핵심기술 이전거부로 사업차질 논란이 빚어졌던 KF-...
    Date2015.10.29
    Read More
  5. ‘금수저 논란’ 수저계급 높을수록 부모의 학업, 취업개입도 높아

    -부모 경제수준, 자녀 학업, 진로, 취업 개입과 비례…‘저소득’ 최저 VS ‘고소득’ 최고 -‘고소득’ 부모, 자녀에 특정 직업추천 경향 강해…반면, ‘저소득’ 부모 자녀개입 蕪 부모 월 평균 가구소득에 따른 자녀 학업개입 정도 (사진제공: 알바천국) 금수저 논란...
    Date2015.10.29
    Read More
  6. 1000억대 다단계 사기 '휴먼리빙' 전·현직 대표 실형

    1000억대 다단계 사기 '휴먼리빙' 전·현직 대표 실형 1300명의 피해자에게서 1000억원대 돈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다단계업체 전·현직 대표에게 실형이 확정됐다. 이 업체는 2조원대 다단계 사기를 벌인 혐의로 징역 12년의 확정판결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
    Date2015.10.28
    Read More
  7. 천경자 '미인도' 위작 의혹 붉어져

    천경자 '미인도' 위작 의혹 붉어져 국내 미술계 최대 위작 시비로 꼽히는 1991년 천경자 화백의 '미인도' 논란이 또다시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27일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린 천경자 화백 유족의 기자 간담회에서 천 화백의 사위인 문범강 조지타운대 미술과 ...
    Date2015.10.28
    Read More
  8. 구더기 득실득실 멸치젓갈 시중유통

    구더기 득실득실 멸치젓갈 시중유통 김장철을 앞두고 불량 젓갈을 만들어 판 업자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구더기가 들끓는 멸치 젓갈로 액젓을 만들어 시중에 유통시켰는데 적발한 경찰도 얼굴을 심하게 찡그릴 정도였다. 멸치 집산지인 부산 대변항의 갖잡아...
    Date2015.10.28
    Read More
  9. 조희팔 4조다단계 배상혁 조력자 구속영장

    조희팔 4조 다단계 배상혁 조력자 구속영장 대구지방경찰청은 27일 조희팔 일당과 공모해 다단계 사기행각을 벌인 배상혁(44)의 도피를 도운 혐의(범인은닉)로 배씨의 고교 동창생 B(4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배상혁(44)이 조사를 받기 위해 대구지...
    Date2015.10.28
    Read More
  10. 한해매출 10억원 넘는 유명 프랜차이즈 고깃집, 속여팔다 적발

    한해매출 10억원 넘는 유명 프랜차이즈 고깃집, 속여팔다 적발 본점 매출만 한 해 10억원이 넘는다는 유명 프랜차이즈 고깃집에서 고기를 속여 팔다가 적발됐다. 1등급 한우 암소만 판다고 했지만, 거세한 수소나 2등급 고기를 판 혐의다. 지난 1월부터 9월까...
    Date2015.10.28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413 414 415 416 417 ... 964 Next
/ 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