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재기자/스포츠닷컴]
14일 무소속 안철수 후보 측은 문재인 후보 측과의 야권 단일화 협의를 당분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야권 단일화 협상은 그 결과가 어떻게 될려는지 현재로선 불투명해졌다.
지난 12일부터 양측 각 3명의 인사로 진행된 단일화 실무단의 첫 협의가 시작된지 하루만에 이같은 안철수 후보 측의 협의 중단 발표는 ‘안후보 양보론’에 대한 서로간의 이해가 원만히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대선 후보 등록이 불과 10일 앞으로 다가온 지금, 야권 단일화의 잠정적 중단은 이번 대선이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에 더욱 긴박감을 주고 있다.
안철수 후보 측 유민영 대변인은 “문재인 후보 측의 정권 교체를 위한 노력에 대해 의문이 든다”면서 문후보 측의 조치가 있으면 다시 협의 재개“를 할것으로 밝혔다.
하재 기자 smi54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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