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원지기자/스포츠닷컴]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의 ‘여성대통령론’ 호소가 여성 유권자들에게 더욱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근혜 후보는 현재의 3자 구도 대결에서 특히 성별 지지도 조사에서 월등히 우위인 것으로 조사됐고, 이는 박후보의 대선 결과에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여성 대통령론’을 제기하기 전인 16일 조사에서 여성 응답자의 39.9%가 현 시점 조사에서는 3.6%가 늘어난 43.5%로 나타났고, 문재인 대선 후보는 15.9%, 안철수 대선 후보는 26.7%로 나타나 남성에 비해 여성의 박후보 지지도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반면 남성 유권자들은 문후보에 대한 지지도가 높았는데 그러나 이 역시 박후보의 37.5%에 비하면 13.8%가 뒤쳐진 23.7%로 나타났고, 안후보는 남녀 성별 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엄원지 기자 lucky05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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