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가족 전체가 함께 해야 한다”는 19%에 불과
- 가고 싶은 휴가지 꼴찌는 국내 바다
![20150622100523_3075425588.jpg](http://www.newssports25.com/files/attach/images/155/251/127/d96ebb7073870e504d1b8b84d3501d35.jpg)
(자료제공: 전성기)
이번 조사는 50세 이상 라이프케어 멤버십 브랜드 전성기 측이 50세 이상 성인 1,000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로, 조사에 참여한 50세 이상 성인 68%가 “한 번뿐인 자녀의 여름휴가는 본인의 가족끼리 단출하게 보내면 된다”고 응답했다.
반면 “형제자매 가족까지 대가족 전체가 함께 해야 한다”는 응답은 19%로 소가족 단위의 휴가를 지지한다는 의견과 큰 격차를 보였다. 또한 “친부모와 여름휴가를 함께 해야 한다”는 응답은 8%, “사돈과 함께 해야 한다”는 응답은 5%로 나타났다.
실제로, 50세 이상 성인은 자녀와 동행하는 여름휴가보다 부부끼리 떠나는 조용한 여름휴가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인이 희망하는 여름휴가 패턴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31%가 “부부끼리 조용히 여행지에서 보내고 싶다”고 답했으며, 그 뒤로는 “친구들(혹은 동호회)끼리 떠나고 싶다”는 응답이 29%를 차지해 자녀 없이 떠나는 여름휴가를 택한 부모 세대가 무려 60%에 달했다.
반면 “자녀와 함께 보내고 싶다”는 응답자는 32%로, 항목 별로는 “소수의 자녀와 함께 보내고 싶다”가 24%, “최대한 많은 대가족 단위의 휴가를 원한다”가 8%를 차지했다. “집에서 편히 쉬는 게 더 좋다”는 의견도 8%를 차지했다.
또한, 자녀가 주는 행복만큼 자연을 통해 얻는 행복감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휴가 기간 중 가장 큰 행복을 주는 요인을 묻는 질문에 40%의 부모 세대가 ‘휴가지에서만 즐길 수 있는 바람과 자연’을 택했다. ‘자연 속에서 가족들과 보내는 즐거운 순간’을 꼽은 응답자는 27%, “손주들이 즐겁게 노는 모습에서 행복을 느낀다”는 응답은 9%, “자녀들이 나를 챙기는 마음에서 행복을 느낀다”는 응답은 4%를 차지했다. 물론, “자연이나 가족보다 맛있는 지역 먹거리에서 행복을 느낀다”는 응답도 20%를 차지했다.
부모 세대가 바라는 여행지는 ‘동남아 등 해외여행지’가 35%로 1위, ‘제주도 등 국내 섬’이 32%로 2위를 차지해, 평소에 쉽게 갈 수 없는 이국적인 휴가지를 선호하는 현상이 뚜렷했다. 반대로, “이국적인 경치 대신 식도락 여행이 더 좋다”는 응답도 19%를 차지했다. 여름휴가지로 흔히 떠올리는 ‘국내 산이나 계곡, 국내 바닷가’를 택한 비율은 각각 11%, 3%에 불과했다.
한편, ‘50세부터가 진짜 전성기’를 모토로 지난해 6월 론칭한 50세 이상을 위한 라이프케어 멤버십 브랜드 ‘전성기’는 병의원 우대 서비스, CGV 영화 할인권, 유한킴벌리 샘플 및 구매 할인, 전국호환 교통카드 제공 등 다양한 제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42만 명 이상이 ‘전성기’ 멤버십에 가입했으며, 라이프케어 매거진 ‘HEYDAY’를 매월 기획 발간하고 있다. 멤버십 가입 시 ‘HEYDAY’매거진을 최대 4개월 무료 제공하고 있으며, 홈페이지(www.junsungki.com)나 전화(1566-9167)를 통해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