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오보연발 ! 스스로 되돌아 보아야 !
<사회부, 기자수첩>
서울대병원 측이 메르스 의사가 뇌사라는 한국일보 보도가 쿠키뉴스를 통해 오보라고 주장했다. 서울대병원은 “(메르스 의사의) 뇌사 상태는 오보다. 불안정한 상태일 뿐이지 사망 뇌사 소식은 모두 오보”라고 전했다. 이어 "인공호흡기와 체외혈액순환기 등 의료장비의 도움을 받고 있지만 위독한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일보는 메르스 의사의 위독설을 보도하며 “삼성서울병원 의사인 A씨가 뇌사 상태다. 이미 가족들이 장례절차를 준비하고 있으며 12일까지 버티기 힘든 상황으로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삼성서울병원 35번 메르스 의사 환자는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14번 환자 옆 병상에 있는 환자를 진료하다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본사도 그렇지만 ‘메르스 사태’로 기자들 모두 피곤하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fact)파인딩 아니던가? 하버드 대학, 스탠퍼드 대학 동시합격 김정윤(18)양 오보에 이어 한국 유수의 언론들이 오보를 연발하고 사과하고 있어 좀 본사도 서글프다. 분발하자! 그리고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우리 언론들도 자신들을 한번쯤 되돌아 보자! 반드시 대한민국의 경제를 위해 ‘메르스 사태’ 빨리 종식시키고 바로잡아야 한다! 국가가 바로서고 나라의 경제가 살아야 언론도 산다 !
도호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