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10시 농업기술센터, 설명회 및 신청접수
청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명혁)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수강생 120명을 모집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50여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통합시 출범에 따라 도시에서 농촌으로 귀농·귀촌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어 올해 교육 대상자를 120명으로 늘렸다.
이와 관련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오는 12일 기술센터 농심관 4층 느티나무 실에서 10시부터 교육계획 설명회 및 귀농·귀촌 준비 과정에 대하여 교육을 한 후 당일 수강신청을 받는다.
이번 교육과정은 교육비 전액무료(전액 청주시비)지원, 구비서류(신청서 1부, 반명함 사진 1매, 주민등록 등·초본 1부)를 준비해서 오면 당일접수가 가능하다.
이번 교육 과정으로는 기초 귀농·귀촌반 2개 과정 80명과 귀농·귀촌 심화반 40명을 지금까지 기초반 이수자나 현재 귀농하여 2∼3년 영농에 정착하고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모집하여 추진하게 된다. 센터는 귀농·귀촌하는 사람들에게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할 있도록 다양한 알찬 내용의 교육 과정으로 추진한다.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기본적인 준비사항부터 다양한 지원정책까지 안내하는 '귀농·귀촌 정책방향', '토양관리의 이해와 토양분석', '농기계안전사용 및 임대농기계활용방법, 농기계운전조작실습', '귀농인 성공사레발표 및 성공귀농인 현장탐방', '밭작물 재배', '친환경 유용미생물 이해와 활용', '6차 산업을 통한 창조농업','농지제도와 주택마련', '귀농경영설계와 소감발표' 등 총 80시간 이상 이수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금년도에는 기초반 80명과 심화반 4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하고 있지만 앞으로 귀농·귀촌 대상자가 점차 늘고 있어 좀 더 다양한 프로그램과 귀농·귀촌인 들이 성공할 수 있는 교육계획을 가지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귀농·귀촌인 들이 조기 정착과 자립할 수 있도록 청주시에서는 다각적인 행정지원 및 체계적인 교육 및 사후관리 등으로 '일등경제, 으뜸청주'에서 희망과 꿈의 터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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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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