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닷컴/조재관 기자]
‘미소‘ ’소망‘ ’슬픈 눈‘ 의 가수 민희라가 ’사랑은 답이 없어‘ 희라가 ’청계천 사랑‘으로 다시금 대중 앞에 섰다.
가수 민희라는 지난 1972년 ‘미소‘ ’소망‘ ’슬픈 눈‘ 으로 가요계를 데뷔해 1973년 TBS방송가요대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의 샛별로 떠오르는 듯 했으나 75년 갑자기 찾아온 병마로 가요계를 떠나야 했다.
그러나 민희라는 병마와 싸우면서 하나님을 영접하며 복음성가 가수로 변신, 지금까지 ‘국제찬양’ 선교사로 활동하면서 국내외 초교파적으로 찬양간증 집회를 3천회나 열며 나이를 잊은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003년에는 통일의 염원을 담은 ‘철마가 다시 달린다’를 발표 남북정상회담으로 무르익은 남북화해 분위기를 승화시켜 민족분단의 현실을 뛰어넘어 통일을 이루자고 노래해 실향민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이어 ‘사랑은 답이 없어’ 김동찬 작사 김일홍 작곡 ‘타향길’ 김상경 작사 김일홍 작곡 새음반을 출시 했고, 또한 ‘청계천 사랑‘ 은 청계천 복원 사업으로 서울의 명물로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청계천을 사랑하고 보존하자는 뜻이 담긴 노래다.
현재 미국을 중심으로 일본, 하와이, 필립핀 등을 순회하며 국제선교사로서의 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민희라는 작곡가인 남편 김일홍씨의 적극적인 후원아래 복음성가 30주년 기념 ‘찬양콘서트’와 새음반의 타이틀곡 ‘사랑은 답이 없어’를 가지고 KBS 7080프로에 출연하면서 노래하는 딸과 함께 제2의 가요인생을 펼쳐 나가고 있다.
조재관 기자 Minhe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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