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공고
[최혜빈 기자/스포츠닷컴]
예술의전당이 <2015 제6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오페라 작품의 출연자 오디션을 오는 11월 20일(목) 진행한다.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5개의 작품 중 4개 작품에서 총 26개 배역이 오디션을 통해 정해질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11월 12일(수)까지로 응시원서는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홈페이지(http://www.koreaoperafestival.com/) 또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bit.ly/1tyOmhh)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은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와 예술의전당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대한민국오페라단연합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오페라단체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국민의 문화향수 기회를 확대하고자 지난 2010년 시작되었다. 2015년 6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은 국내 오페라계를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오페라의 발전과 대중화에 크게 기여해왔다. 예술의전당과 조직위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15 제6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의 참가 작품에 출연할 성악가를 선발하는 오디션을 새롭게 기획하였다.
<2015 제6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의 참가작품은 최근 3년간 전문공연장에서 전막 오페라를 제작 및 공연한 실적이 있는 국·공립 및 민간오페라단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5개 단체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무악오페라단 <피가로의 결혼>, 솔오페라단 <일 트리티코>, 서울오페라앙상블 <모세>, 누오바오페라단 <아드리아나 르쿠브뢰르>, 국립오페라단 <주몽> 등 총 5개 작품이 선정되었으며, 이중 국립오페라단 <주몽>을 제외한 4개 작품의 26개 배역을 오디션으로 선발한다.
오디션 응시 희망자는 4년제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이상 및 동등한 자격을 갖춘 자는 누구나 응시할 수 있고, 각 작품에서 오디션을 통해 선정될 배역을 확인한 후 출연을 원하는 배역의 아리아 1곡과 자유곡 1곡을 준비하면 된다.
최혜빈 기자 chb05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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