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와 사랑의 이야기를 다룬 꽤 좋은 작품
[엄원지 대기자/스포츠닷컴]
오랜만에 영화관에서 볼 수 있는 007시리즈 만큼이나 스릴과 액션이 넘치는 첩보영화이다.
피터 역의 피어스 브로스넌의 007 이미지를 만나 볼 수 있는 영화이다.
로저 도널드슨 감독은 <노웨이 아웃>에서부터 <뱅크 잡>에 이르기까지 액션 전문감독이다.
피터 역의 피어스 브로스넌
미정보국 내 책임자가 차기 러시아 대통령을 겨냥한 이권 계획에 말려든 최고의 스파이 피터가 자신의 옛 애인을 살해당하면서, 본격적으로 이 스파이 전에서 복수와 미션의 완성성을 이루게 되는 스릴 만점의 영화이다.
앨리스 역의 올가 쿠릴렌코
배신과 음모, 살인의 스파이 세계에서도 따듯한 인간애를 우선으로 삼는 마스터 스파이의 진수를 피어스 브로스넌의 매력있는 연기가 진가를 발한다.
또한 체첸 대학살에서 살아남아 차기 러시아 대통령의 비리를 증언할 유일한 생존자 앨리스역을 맡은 올가 쿠릴렌코의 아름다운 모습이 눈길을 끈다.
영화제목 <노벰버 맨>의 November는 11월이라는 뜻인데 겨울의 시작을 말한다.
이 최고 첩보원이 지나간 자리는 겨울처럼 춥고 황량하다는 것으로 피터의 코드네임이다.
무엇보다도 피어스 브로스넌의 매력있는 연기가 처음부터 끝까지 영화를 끌고 간다.
스파이와 사랑의 이야기를 다룬 꽤 좋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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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지 대기자 smi54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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