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야구 별들의 잔치인 2014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올스타전이 18일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익산 국가대표야구전용훈련장에서 펼쳐진다.
이벤트 경기로 열리는 올스타전은 한국여자야구연맹과 코칭스태프가 엄선한 32명의 선수가 LG 디오스팀과 G3팀으로 나뉘어 한 치 양보 없는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
디오스팀 사령탑은 서울 CMS 김주현 감독이, G3팀 사령탑은 안성 아이원스 이연순 감독이 맡고 각 팀에서 엄선된 정에 멤버들이 총출동한다. 경기 후 이날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는 MVP와 우수투수상, 미기상 등이 수여된다.
이외에도 개회식 행사 중 한웅재 부시장과 이선호 익산시야구연합회장이 시구와 시타를 선보인다.
이날 올스타전은 MBC 스포츠 플러스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2014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는 LG전자와 익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여자야구연맹·익산시야구협회 주관했다. 올해는 37개 팀에서 8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경기력 향상을 위해 '상·하위 리그제'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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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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