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명창 김주리 양 '2014 Youth Hero Prize' 문화예술 부분 대상 수상!
판소리 세계화 및 대중화 위한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 펼친 성과 인정받아
예술 부문 대상수상자 김주리 양 선정·사회공헌 활동 적극 동참
<국악인 - 김주리 /자료제공 : 조선이코노믹> |
문화 예술계의 '그랜져마에스트로'를 꿈꾸며 한국음악 현존하는 미래로 주목받고 있는 소녀명창 김주리 양이 10월 15일(수) 오후 3시 서울시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개최된 '2014 Youth Hero Prize(자랑스러운 청소년 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주리 양은 톱탤런트를 능가하는 외모와 군계일학 실력을 겸비 세계 속의 한국을 알리고 한국음악 한류를 이룰 수 있는 '빛나는 맑은 희망'으로도 통한다.
국악2007년부터 시행된 시상은 한국스카우트연맹의 주최로 국·내외 재능 및 잠재력이 있는 대한민국 청소년을 발굴해 그들의 성취를 격려하고 미래 인재로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금번 시상식에서는 학술(과학·인문) 예술, 체육, 사회봉사·진로 스카우트 등 총 5개 부문에 선정된 청소년들의 수상이 이뤄진 가운데 김주리양은 예술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김주리 양은 만 8세 때 수궁가를 국내 최연소로 최장시간 완창하고 10세 때 세계 최연소 최장시간(9시간 20분) 판소리를 연창하며 기네스월드레코드 세계 기네스북 아트 앤 미디어 분야에 소녀명창으로 공식 등재되는 등 유년기부터 전도유망한 판소리 영재로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2003년에 판소리 세계 유네스코 등록을 위한 명인명창 순회공연에 참가하고, 2011년에는 전남도립국악단에 최연소 입단하며 판소리의 세계화와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에 적극 참여해왔다. 특히 지난해 8월에는 판소리를 통한 국위선양 업적을 인정받아 자랑스러운 대한국민대상 문화예술부문 대상을 받기도 하였으며 지난해에는 경희사이버대 문화예술경영학과를 수석으로 입학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해외봉사단에 선발되어 베트남에 2주 동안 파견, 한국 전통문화 공연을 통해 재능기부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번 수상에 대해 김주리 양은 "먼저 저의 소릿길에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부모님과 소리 스승이신 박춘맹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의미 있는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추천해준 경희사이버대학교와 영광을 함께하고 싶다"고 밝히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학문적 깊이와 열정을 높이는데 정진하겠다. 또한 '판'의 의미를 되살려 더 많은 관객이 판소리를 접할 수 있도록 우리 소리의 대중화와 국제화를 위해 힘쓰고 싶다"고 말했다.
빈센트반고흐미술관이 네덜란드, 피카소미술관이 프랑스를 움직이며 그들의 문화가 유럽을 지배하고 있다. 이에 못지않은 시대적 소명으로 우리나라도 열악한 예술계의 자존심을 세워주고 어느 공간에서든 예우를 해줄 때 문화 강대국으로 글로벌시대 경쟁할 수 있다. 김주리 양은 "하늘이 내린 재능은 부나 명예, 과시용으로 쓰면 진정한 빛이 될 수 없다. 죽는 순간까지 사회에 환원하는 마음으로 어려울 때 즐거움과 행복감을 갖도록 헌신, 봉사해야 한다"고 말해 모든 이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타고난 재능과 인내로 위대한 작품을 통해 남에게 덕을 주고 의식과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잔인할 정도의 희생과 투자를 하는 김 주리 양은 가장 존경하는 아버지(김덕은 씨)의 고귀한 정신을 이어받아 어린 시절부터 '세계를 이길 수 있는 길은 무엇일까'를 고민하다 한국의 숭고한 민족혼의 중요성을 깨닫고 탁월한 능력을 발휘 훗날 청소년 문화 등 사회발전의 사명감을 갖고 한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며 한국음악 역사 가장 역동적 중흥을 이끈 최고 권위자이자 명사로 인정받는 날을 고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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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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