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주는 치유의 힘 책과 만나 효과 상승
<자료제공 : 고양시청> |
고양시(시장 최성)는 고양 행주누리길 탐방객을 위해 고양 힐링누리길 숲속 북카페(Book-cafe)를 설치하고 개방했다고 14일 밝혔다.
북카페는 성라공원 내 잔디광장에 약 4.4㎡의 규모로 여가, 건강, 자연, 산과 관련된 도서와 관광안내 홍보물 등 약 300여 권의 도서를 비치하여 읽고 싶은 책을 골라 주변 야외쉼터 자연 속에서 책을 읽을 수 있다.
'고양 힐링리길 북카페'는 시민과 함께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1단체 1누리길 관리지원' 사업으로 추진하여 (재)고양시 걷기연맹, 고양시 누리길 걷기운동본부 등 걷기단체와 함께 설치하고 운영과 관리도 걷기단체에서 직접 하게 된다.
고양 행주누리길을 즐겨 찾는다는 한 탐방객은 "가만히 걸어도 몸과 마음이 저절로 치유되는 누리길인데 멋들어지게 우거진 느티나무 그늘아래 자연 속에서 책을 읽으며 여유를 찾으니 숲속 힐링 카페라는 이름이 아깝지 않다"고 말했다.
김운용 녹지과장은 "북카페 주변 나무그늘아래 책읽기 편리한 벤치와 꽃나무를 추가 식재하여 자연과 어우러지는 북카페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 밖에도 북카페 주변 쉼터에서 '작가와의 만남', 고양누리길 사진전시회, 숲속 작은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탐방객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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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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