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표 기자/스포츠닷컴]
♤ 지난 20일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위원회 출정식 갖고 공식 출범
인재후원사업, 문화행사공연사업, 문화예술센터 건립사업 등 추진
한류문화인진흥재단(이사장 문신자, www.human-k.org)은 지난 20일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위원회 출정식을 갖고 재단 출범을 공식으로 공표했다.
출정식에는 재단의 이사고문진, 자문위원회, 경영위원회, 서울, 경기, 전북, 대구, 부산 등 각 지역 지회 회장 및 운영위원 등과 문화 예술계 인사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재단 위원회 위촉식, 재단 사업소개, 문화 · 예술 · 체육 분야 인재 발굴 및 후원을 위한 ‘베니 캠페인(Benny Campaign)’ 소개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었다.
한류문화인진흥재단은 문화 · 예술 · 체육 분야의 한류 인재를 발굴해 후원 육성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한류 콘텐츠 개발 및 제작지원, 문화 행사 개최 등을 통해 한류 문화와 콘텐츠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공익재단법인이다. 김동길 명예이사장과 문신자 이사장을 필두로 한 이사진과 자문위원회, 운영위원회, 경영위원회 등 3개의 위원회로 구성돼 있다.
한류문화인진흥재단은 앞으로 ▲ 미래 한류 인재를 발굴 및 후원하는 ‘인재후원사업’ ▲각종 문화 행사를 개최하고 국내 창작 콘텐츠 제작 및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문화행사공연사업’ ▲문화, 예술, 체육 인재 양성 공간과 각 분야의 교류 장소를 마련하기 위한 ‘문화예술센터건립사업’ 등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한류문화인진흥재단 문신자 이사장은 “한류 문화를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개발하고 한류 콘텐츠를 세계로 확산하기 위해서는 민간 차원의 진흥기반 조성이 필요하다는 뜻을 모아 재단을 설립하게 됐다”며 “한류의 경쟁력은 곧 인재라는 생각을 가지고 문화, 예술 체육 분야의 창의적인 인재 육성과 자원 발굴 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