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4일 부산광역시청에서 ‘L.A 자매도시 제47주년 기념사진전’을 연 재미 이종구 사진작가
(사진=부산 정영조 기자)
3월 24일 ~ 28일까지 부산광역시청 대전시실에서 미주지역 풍경 등 선보여
[부산 김상규 기자/ 사진 정영조 기자/ 스포츠닷컴]
3월 24일 오후 3시부터 28일 까지 부산광역시청 2층 대전시실에서 재미 사진작가 이종구씨의 개인전시회가 열렸다.
재미 사진작가 이종구씨가 한국을 떠난 것은 47년전이다.
그는 미국으로 건너가서 L.A-부산 자매단체를 설립하여 그간 꾸준히 재미부산향우회 회장으로서 활동하여 왔다.
부산의 문화예술단체장들과 기념 사진( 사진작가 왼쪽-대한민국무술인총연합회 김정철 총재 등)
사진 예술은 그가 평생을 바친 천직으로 비국 L.A에서 거주하면서 미 전역을 돌며 작업을 해 왔다. 이번 ‘부산-L.A 자매도시 제47주년 기념사진전’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그의 개인전으로 부산 시민들의 따뜻한 격려와 호평을 받았다.
본사 스포츠닷컴 발행인이며, (사)대한민국장인예술협회 이사장인 엄원지 회장과 함께 기념
이 기념전시회에는 그가 지난해에 애리조나의 기기 절묘한 바위산과 유타주의 봄눈 등 절경 중에서 특이한 풍경들을 정선하여 그중 40점만 전시했다.
#7 Havasu Lake, Arizona
애리조나 산길을 8마일 이상 도보로 탐험하듯 찍은 이 사진들은 부산시민들에게 미국에 대한 동경과 친근감을 불러일으키는 좋은 계기가 되었고, L.A-부산간 자매도시로서의 의의를 더욱 다져주는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Grffith park
이종구 재미사진작가는 “인간의 눈으로 결코 가둬둘 수 없는 자연의 웅장함을 카메라에 담으려고 노력하는데 언제나 예외없이 10%도 간직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항상 남는다”면서 “부산 시민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3월 말경 미국으로 돌아가는 이종구 사진작가는 다가오는 6월 4일 L.A에서 매년 연례로 개최하는 한인노인들을 위한 행사를 준비하기에 바쁘게 움직일 것으로 전해졌다.
Bryce caryon, Utah
#1. San Francisco- The golden Gate Bridge
<이종구 사진작가 프로필>
1993년 가족여행 사진전 (KTF 미주한국방송)
1996년 백상배 한국사진대회 동상(한국일보 미주본사)
2001년 제2회 관광사진 촬영대회 은상 (재미한인 사진작가협회)
2003년 Rose Parade 사진촬영대회 동상 (중앙일보 미주본사)
2003년 오렌지카운티 한인축제 금상 (O.C 한인축제 집행위원회)
2008년 제35회 한국의 날 축제 사진촬영대회 동상 (라디오 코리아)
1996년 명예사진기자 (한국일보 Certificate of Awad)
2003년 명에사진기자 (중앙일보 Highest Achevement)
김상규 기자 , 정영조 기자 smi54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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