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패션디자인의 꿈을 펴다- 작품 ‘약속’(허샘 작)
지난 4월 6일부터 12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리메르에서 개최된 ‘제14회 한양미술대전’ 입상작 중 유독 관람객의 눈을 끄는 작품이 있다.
전시관 내부에 마네킹 하나가 서 있는데 그 마네킹이 입고 있는 옷이 입상작품으로 화려한 듯 하면서도 수수함이 겸비된 젊은 세대 감각이 우러나오는 패션디자인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세그루패션디자인고등학교 3학년 허샘 학생의 작품으로 ‘약속’이라는 작품명을 달고 허샘 작가 자신의 말은 “무지개 빛을 담은 옷으로 새희망을 말하며, 작품에 담긴 빛이 가득해지면 약속같이 희망이 이루어진다”는 뜻이 있는 작품이라는 것이다.
허샘 학생은 2021년 여성가족부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오늘의 패션위크를 수료했고, 2022년엔 제18회 대한민국통일예술제에서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상(미술디자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스포츠닷컴 유규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