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백일문화 바뀌다
돌찬지는 옛날에는 집에서 마을사람들과 함께 했다
돌잡이 물건은 붓,책,실타래,돈,활등이다 오늘날에 돌잔치는 장소부터 달라졌다
식당을 빌려서 한다. 돌잡이물건은 마이크,청진기,골프공,칫솔 등이다
옛날에는 집에서 돌잔치를 했지만 오늘날에는 큰 음식점 등에서 한다
집에서 준비하는 것이 힘들다고 가족,친척,직장동료 등 많은 사람들에게 축하를 받고 싶어하기 때문에 더 넓은 장소가 필요하게 되었다
옛날과 오늘날의 여러 의례 모습이 서로 다른 까닭은 만나는 사람들의 범위가 다르기 때문에 힘든 일을 좀 더 편하게 하려는 마음 때문이다 또한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기도 하고 종교의 영향도 있다
구식의 돌상에는 남자는 파란색,여자는 빨간색 알록달록 꾸며진 색상이 꾸며진 테이블,여기저기 붙어있는 풍선 큼지막한 돌잡이가 꾸며진 돌상은 옛말이다
4∼5년전부터 젊은 엄마들로부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돌상의 정형화된 분위기까 바뀌고 있다 돌잡이용품은 부모가 원하는 종류에 따라 주문제작이 가능하다 다양하고 특색있는 돌상들로 선택의 폭이 다양해졌다는 것이다 요즘 신세주부들의 돌ㆍ백일 풍속도가 많이 바뀌었다.
5/23일 서울목동에 한 가족형 뷔페식레스토랑에 한쪽을빌려 가족들과 함께 조촐하게 행사를 치르고 있다.평일에는 2만4천원정도.주말에는 3만4천원 정도한다.
예전에 부폐를 단독으로 빌려서 잔치할때와는 풍속도가 많이 바뀌었다.
이날 돌잔치를치른 일반피 차림상은 50~90만원이고 돌.백일옷은 벌당 3만원이다.
이 차림상으로 하면(전통상.현대상등) 두 가지 모두를 25~30만원에 누릴 수 있다.
김모군에 어머니한모씨(28)는"이렇게하는게 비용이 훨신 저렴해 경제적이고 깔끔해서 좋아요."
"옷도 무료로 여러벌 같이 랜탈해줘서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구요"라고말했다.
상차림대표 심모씨(41)는 "손님들이 즐거워하시는걸보면서 보람을느껴요.
요즘 저출산으로 문의전화가 예전보다 많아줄어서 심들기는 하지만 찾으시는 분이 있을때까지는 계속해서 이일을 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스포츠닷컴 이현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