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제16회 도시영화제가 '빛, 도시를 비추다'라는 주제로 1일부터 3일까지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열린다.
1998년 시작돼 올해로 열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이 영화제는 공모를 통해 선발한 영상물을 상영하는 경쟁 부문과 우수 다큐멘터리를 초청해 상영하는 비경쟁 부문으로 구성됐다.
1일 오후 5시30분 개막작 '기무' 상영을 시작으로 2일과 3일에는 청년, 마을공동체를 주제로 한 영화 상영과 관련 분야의 전문가 및 활동가들과 함께 하는 포럼이 열린다.
올해 경쟁 부문 공모작인 9편과 함께 비경쟁 부문으로 '청춘유예' '울면서 달리기' '춤추는 숲' '동구 밖' '서울역' '51+' 등이 상영된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11/01 18:1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