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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군 최영훈 지적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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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연합뉴스) 안전행정부 '제17회 민원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받은 신안군 종합민원실 최영훈(53) 지적담당. 2013.10.31 <<지방국 기사 참조>> chogy@yna.co.kr
"더 열심히 주민 곁에서 봉사하겠다"
(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공직이 끝날 때까지 더욱더 열심히 주민 곁에서 봉사하겠습니다."
안전행정부 '제17회 민원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받은 신안군 종합민원실 최영훈(53) 지적담당이 영광을 직원 동료에게 돌린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 담당은 전남에서 유일한 본상 수상자다.
그는 22년 공직생활을 지적행정 분야에 근무했다. 군민 재산권 보호를 위한 토지 소유권 이전정리, 섬 지역 측량검사, 촉탁 등기, 토지경계 분쟁에 직접 나서 해결했다.
대부분의 업무 처리 지역이 섬이어서 다른 지역보다 배 이상 힘들지만 남을 돕는 일에도 열정이 대단하다. 틈틈이 군내 보육시설을 비롯한 요양원 사회봉사 활동 등을 펼쳐 본보기가 되고 있다.
민원봉사 대상은 엄격한 현지실사 및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본상 11명, 특별상 3명 등 전국에서 15명을 선정한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10/31 16:1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