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모바일 플랫폼 전문 벤처기업 브라이니클은 메시지 회수기능이 있는 모바일 메신저 '돈톡'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돈톡은 상대가 메시지를 확인하기 전이라면 언제든 보낸 메시지를 지울수 있다.
민감한 메시지는 1,3,5,7초 단위로 미리 지정한 시간동안만 유지되고 이후에는 '펑'이라는 글자가 나옴과 동시에 사라진다. 이 메시지는 재확인이 불가능하다.
단체 대화방에서 원하는 사람을 지정해 이야기할 수 있는 '귓속말 기능'도 있다. 기존 메신저는 단체 대화방 참여자와 따로 대화하려면 새 대화 창을 열어야 하지만 돈톡은 상대의 이름만 누르면 기존 대화방 안에서도 둘만의 대화가 가능하다.
브라이니클 관계자는 "돈톡은 이용 횟수에 따라 브라이니클 모바일 쇼핑 런처에서 쓸 수 있는 적립금도 쌓아줘 이용자에게 새로운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10/31 11:2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