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에 처음 시작하여,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가족 이스포츠 페스티벌’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다채롭게 꾸며진다. 가족이 함께 게임과 이스포츠를 건전한 여가문화로 즐기고, 가족 간 소통이 강화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축제에는 올해도 1만여 명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5월 7일(토)과 8일(일) 양일간 용산 아이파크몰 야외 광장에는 히트(HIT, 넥슨)와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 라이엇게임즈),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Hearthstone: Heroes of Warcraft,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프렌즈팝(NHN) 등 컴퓨터(PC)게임 부스와 모바일 게임 부스가 열린다. 또한 가상현실기기(VR)와 각종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초대가수 무대와 롤(LoL) 프로 선수들의 이벤트 경기 등이 개최된다.
개막식에 참석한 문체부 최보근 콘텐츠정책관은 “최근에는 이스포츠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문화로 발전하고 있다”라며, “이스포츠가 온 국민, 온 세대, 온 가족의 건강한 여가문화이자 한류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