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기자/스포츠닷컴]
정의화 국회의장은 지난 7월 21일 경제5단체장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국회와 경제계가 어려운 경제여건을 살려나가고 대중소기업의 상생 협력, 노사정 대타협 등을 이루기 위해 긴밀하게 논의키로 했다.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이날 오찬회에는 정의장, 정갑윤 국회부의장, 정우택 정무위원장, 김동철 산업통상 위원장, 김영주 환경노동위원장,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GS회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두산그룹 회장), 한덕수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로만손 회장), 김영배 한국경영자총연합회 회장 직무대행 등이 참석했다.
정 의장은 “국회의장으로써 경제인들이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게 분위기를 국회가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며 “ 기업들도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무를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의장은 “국회가 경제관련 법안을 만들 때 경제단체, 경제인들의 지적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당 상임위원장, 위원들과 협의할 수 있도록 하자”며 “경제계의 의견을 전달해주면 국회의 입법과정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장 또한 “노사정 대타협이 우리 경제의 관건”이라며 “국회와 경제계가 노사정 대타협을 이룰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자고 강조했다.
경제계 참석자들은 “이전에 비해 갈 수 록 입법부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 며 “국회 입법과정에서 경제계 등과 충분히 대화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남구기자 gu03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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