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환경부 편법으로 고시 개정 허용한 주방용 디스포저 사용금지해야

posted Sep 16, 201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환경부 편법으로 고시 개정 허용한 주방용 디스포저 사용금지해야

- 신창현 의원, 주방용 디스포저 사용 금지 법안 발의 - 


05e8446db101cf6f74c43337d9640577_1568618222_764.jpg
 


하수도법으로 금지하고 있는 주방용 디스포저(오물분쇄기)를 환경부가 편법으로 고시를 개정해 허용하고 있는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사용이 날로 증가하는 가운데, 주방용 디스포저 사용을 금지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왕·과천)은 16일 이와 같은 내용의 「하수도법」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발의한다.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왕·과천)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년 주방용 오물분쇄기 판매 허용 이후 현재까지 71,088대가 판매되었으며 2019년에만 전체 판매량의 33.5%에 해당하는 23,798대가 판매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환경부는 하수관로 막힘과 하수처리장 오염부하량 증가 등을 우려하여 1995년에 주방용 오물분쇄기를 금지한 이후, 2012년 정부 출범 이후 규제완화를 이유로 하수도법 개정이 아닌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판매·사용금지」에 관한 환경부 고시를 개정하여 판매, 사용을 허가했다.


환경부는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이 하수처리장 오염부하량 증가 및 수질오염으로 이어진다는 2015년 연구결과가 있었음에도 4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에서 고시로 주방용 디스포저의 사용을 허용하고 있는 것이다.


신 의원의 개정안은 연구, 시험, 수출 목적 외에 공공하수도에 음식물을 갈아서 버리는 행위를 금지하고, 고시 위임규정을 삭제함으로써 주방용 디스포저 사용에 따른 공공하수처리장의 오염부하량 증가로 인한 수질악화를 방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 의원은 “전국의 모든 가정과 사업장에서 주방용 오물분쇄기를 사용할 경우 하수처리장의 처리 능력을 초과하게 된다”며 “모법이 금지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를 고시로 허용하는 모순을 해소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스포츠닷컴 양동주 기자


  1. 보건복지부, 장애인 근로자 1만5,916명 연차휴가수당 미지급

    보건복지부, 장애인 근로자 1만5,916명 연차휴가수당 미지급 - 보건복지부 장애인 일자리사업, 근로기준법상 연차휴가 규정 위반 - - 고용부 “법률 위반 맞다”는데, 복지부 “좀 더 면밀히 검토하겠다.” 발뺌 - - ‘묻지마 식’ 일자리사업 집행으로 애꿎은 장애...
    Date2019.09.18
    Read More
  2. 보이스피싱 범죄 최근 3년간 2배 급증, 피해 금액만 1조 1천억원 달해

    보이스피싱 범죄 최근 3년간 2배 급증, 피해 금액만 1조 1천억원 달해 - 보이스피싱 2016년 17,040건에서 2018년 34,132건 발생 - - 대포통장 관련 범죄도 2016년 13,429건에서 2018년 21,453건으로 1.6배 급증 - - 김병관 의원, “갈수록 지능화되는 신종 사기...
    Date2019.09.16
    Read More
  3. 취약한 원전 방호 2015이후 드론 출몰 총 13건 중 올해만 10건

    취약한 원전 방호 2015이후 드론 출몰 총 13건 중 올해만 10건 - 김종훈 “원점미확보가 절반 이상인 7건, 휴대용 Jammer 조기운영에도 의문” -   드론 공격으로 사우디 석유시설이 가동이 중단되고 국제유가 상승까지 우려되는 가운데 국내 원자력발전소 방호...
    Date2019.09.16
    Read More
  4.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금융지원 매주 증가 추세!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금융지원 매주 증가 추세! - 33일 동안 지원된 금액만도 5,390억원에 달해! - - 일본산 제품․원자재 등 수입업체의 직접피해 금융지원 총 217건에 3,770억원! - - 일본산 제품 수입업체 및 수출업체와 거래하는 협력업체 등 간접피해 ...
    Date2019.09.16
    Read More
  5. 불량 석유 판매 주유소 매년 증가, 최근 5년간 1,392건 적발!

    불량 석유 판매 주유소 매년 증가, 최근 5년간 1,392건 적발! - 충남 141개, 경남 113개, 경북 111개, 충북・전남 102개 순 - - 2회 이상 적발된 주유소 87곳에 달해, 이 중 3회 이상 위반 주유소 3곳 - - 위반업체 대부분 경고에 그쳐, 1년 이내 2회 적발 시 ...
    Date2019.09.16
    Read More
  6. 환경부 편법으로 고시 개정 허용한 주방용 디스포저 사용금지해야

    환경부 편법으로 고시 개정 허용한 주방용 디스포저 사용금지해야 - 신창현 의원, 주방용 디스포저 사용 금지 법안 발의 -    하수도법으로 금지하고 있는 주방용 디스포저(오물분쇄기)를 환경부가 편법으로 고시를 개정해 허용하고 있는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
    Date2019.09.16
    Read More
  7. 매크로 프로그램사용 ‘온라인 티켓 싹쓸이’막는다

    매크로 프로그램사용 ‘온라인 티켓 싹쓸이’막는다 - 매크로 프로그램 악용한 온라인 티켓 부정 거래 처벌법 발의 -   온라인에서 부정한 방법으로 유명 아이돌 그룹의 콘서트나 인기 프로스포츠 경기 등의 티켓을 싹쓸이하는 행태에 제동이 걸릴 것을 보인다. ...
    Date2019.09.16
    Read More
  8. 원자력 안전, 국민의 정보소외 바로잡아야...

    원자력 안전, 국민의 정보소외 바로잡아야... - 윤준호 의원, 원자력안전법 등 4건의 개정안 국회 제출 -   원자력 시설 인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법안이 국회에 제출되어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알권리 보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 더불어민주당...
    Date2019.09.16
    Read More
  9. 감전사고 위험 부적합판정 가로등・신호등 1만 5,926개 무방비 상태

    감전사고 위험 부적합판정 가로등・신호등 1만 5,926개 무방비 상태  -  부적합 전기설비 경기도 2377개로 가장 많아, 제주 2346개, 경남 1,747개,전남 1,288개, 충남 793개 순으로 나타나 - -  3년 연속 부적합 미개수 설비 총 379개 중 경북 103개로 가장 많...
    Date2019.09.12
    Read More
  10. 주요시설물 별 내진성능 확보 천차만별

    주요시설물 별 내진성능 확보 천차만별 - ‘지진·화산재해대책법’ 상 내진성능 확보 기준 미충족 시설 - - 전체 대상 시설물 187,950개의 1/3이상인 70,785개소(37.7%) -   내진보강율 학교시설 36.7%, 전기통신설비 47.6%, 폐기물매립시설 48.6% 등 지진에 특...
    Date2019.09.12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34 235 236 237 238 ... 514 Next
/ 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