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교육부장관 후보자, 국회 인사 청문회 - “국민 교육비 부담을 덜고, 입시중심 교육에서 벗어나겠다”
19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 청문회가 열렸다.
현직 국회의원(고양시 병)으로서 청문회장에 들어선 유 후보자는 시종일관 자신의 소신을 밝히고, 전래 다른 후보자들의 부정적인 자세에 비해 솔직한 답변으로 자신에 대한 온갖 루머를 해명함으로서 국민들의 호감과 좋은 인상을 안겨주었다.
유 후보자는 “국민 교육비 부담을 덜고, 입시중심 교육에서 벗어나겠다”는 청사진을 밝히며, “고교 무상교육을 도입하고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더 낮추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의 자녀위장전입과 우석대 겸임교수 경력 등의 문제 제기가 강력히 있었지만 이에대해 유 후보자는 “위장전입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청문회장에 들어섰던 과거의 그 어떤 후보자보다도 솔직하고 겸허한 자세를 보임으로써 장관으로서의 대국민 서비스를 충실히 할 자질과 소신을 국민들에게 보여주었다.
유 후보자는 이화여자대학교 정책과학대학원 졸업하고, 2012년 19대 국회 때부터 고양시에서 당선되어 19대 국회 후반기부터 국회 교육문화체육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교육 현안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연구 활동을 해 온 정치인으로서 교육부 장관으로 적격자라고 교육계 전문가들은 말한다.
청문회에서 뜨거운 감자로 달궈지고 있는 자녀위장전입 등의 문제 제기에 대해서는 도덕성을 말하고는 있지만 유 후보자가 솔직하게 시인하고 잘못을 인정함으로써 오히려 유 후보자의 겸허한 자세는 그가 앞으로 교육부장관이라는 중책을 맡아 자신의 소신대로 이 나라 교육 발전을 위해 무엇인가 큰 일을 해 낼 것이라는 기대를 더욱 갖게 하였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국회에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2018. 08.07),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2018.05.08),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일부개정법률안 (2018. 04.17), 국립대학법인 서울대학교 설림운영에 관한 일부개정법률안 개정(2018. 04.17), 교육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2018. 01.26), 교육시설기본법안(2017. 10.12), 평생교육법 일부개정법룰안(2017. 08.31), 교과용 도서에 관한 법률안(2017. 08.24),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2917. 08.24), 학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2017.08.23),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볍법 일부개정법률안(2017.08.07) 등을 발의한 바 있고, 그간 국회에서 교육 관련하여 많은 연구와 활동을 해 왔다.
[스포츠닷컴 이기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