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은 9월 5일(수) 국회 사랑재에서 여야 5당대표들과 오찬 회동을 갖고 국회 현안을 논의했다.
문 의장은 오찬에 앞서“국회의장-당대표 모임을 정례화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면서 “여기 계신 분들과 시대적 소명을 같이 할 수 있으면 대한민국이 크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문 의장과 5당대표들은 매월 첫째 주 월요일에 국회의장-5당대표 오찬회동을 정례화 하기로 하였으며, 모임 이름을 초월회로 정했다. 초월회는 정파 등 모든 것을 초월해서 논의하고 협력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밖에도 오늘 회동에서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 개헌, 선거제도 개편, 민생개혁입법 협조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스포츠닷컴 최정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