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회의장, “미래산업에 대한 입법, 국회가 선도해야”
- 정 의장, ‘교통안전공단’ 방문해 자율주행자동차 R&D 현장 시찰 및 시승 -
정세균 국회의장은 6월 1일(목) 오후 4차 산업혁명 현장방문의 두 번째 일정으로‘교통안전공단 자동차 안전연구원’을 찾아 4차 산업혁명의 주력산업인 자율주행자동차 R&D 현장을 시찰하고, 자율주행자동차에 시승했다.
정 의장은 자율주행차 관련 부처의 업무보고 및 관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한 뒤, “자율주행차는 4차 산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대한민국의 소중한 자산”이라면서 “우리나라의 미래 먹거리인 4차 산업혁명이 제대로 구현될 수 있도록 국회도 제도마련 등의 입법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미래 산업에 대한 입법을 국회가 선도해야 함을 강조했다.
정 의장은 지난 2월 ‘4차 산업혁명 현장방문’의 첫 일정으로 국내 최초 인공지능기반 정밀 협진진료를 시행중인 「길병원 인공지능암센터」를 찾았으며, 3월에는 4차 산업혁명 육성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일자리창출형・민간주도형 4차 산업혁명 기본법’(법률명: 「디지털기반 산업 기본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
오늘 현장방문에는 조정식 국토교통위원장, 이원욱 의원, 이승천 국회의장정무수석비서관, 정성표 국회의장정책수석비서관, 오일용 국회부대변인, 국토교통부 최정호 차관,채인석 화성시장 등이 함께했다.
[스포츠닷컴 조혜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