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회의장, 국회 자원봉사포럼 창립식 및 기념세미나 참석
정세균 국회의장이 11월 29일 오전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국회자원봉사포럼(대표의원 김진표의원, 원유철의원) 창립식 및 기념세미나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정 의장은 “자원봉사는 우리사회를 따뜻하고 희망이 넘치는 사회로 변화시키는 힘” 이라면서 “소외된 이에게 사랑의 나눔을,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온정의 손길을, 몸소 실천하고 계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 고 인사를 전했다.
정 의장은 이어 “지난 2005년 자원봉사활동기본법 제정된 이후 우리나라의 사회복지 예산은 2005년 37조원에서 2016년 112.9조원으로 증가했고 사회적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왔지만 복지 수요자들의 체감하는 서비스는 부족한게 사실” 이라면서 “오늘 출범하는 ‘국회자원봉사포럼’에서 유관기관과 현장의 전문가들이 함께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해달라” 라고 당부했다. 이 날 국회자원봉사포럼 창립식 및 기념세미나는 김진표의원과 원유철의원이 공동주최하였고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엄대진 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