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잔디광장에 최정화 작가 공공미술 ‘과일나무’ 전시
‘2015 열린국회 주간’ 다양한 문화 소통 프로그램 선보여
문체부와 공동으로 봄?가을 주말 전통공연 주최도 -
[최혜빈 기자/스포츠닷컴]
풍요와 화합을 상징하는 상상의 과일나무가 국회에 등장한다. 국회(의장 정의화, 사무총장 박형준)는 이달 말부터 예정된 주말 전통공연과 다음 달 열리는 “2015 열린국회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국회의사당 잔디광장에 공공미술 최정화 작가의 ‘과일나무’를 전시하기로 했다.
과일나무는 높이 7m, 지름 2.5m, 무게 2.5t 규모의 대형 설치미술로 이 달 4일부터 14일까지 설치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설치된 작품은 행사 후에도 반영구적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과일나무’는 풍요, 자연과 인공의 조화, 민과 관의 화합을 상징하며, 국회를 찾는 국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외국인들에게 한국 예술의 높은 수준을 보여주는 기회도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회는 오는 5월 16일(토)부터 23일(토)까지 8일간 잔디광장에서 “2015 열린국회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국회 브랜드 문화행사로 첫 발을 내딛는 “2015 열린국회 주간”은 무겁고 딱딱한 이미지를 벗어나 소통하고 개방하는 국회를 지향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국민 곁에! 미래 앞에!’라는 슬로건 하에 국민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소통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국회는 이와 함께 봄(4.25~5.23), 가을(9.5~10.3) 기간 동안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주말 전통공연 행사를 주최한다(매주 토요일 오후 3시).
국회는 앞으로도 정의화 의장의 ‘열린 국회 구현’ 방침에 따라 영화상영, 음악회,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행사를 가짐으로써 국민과 소통하는 노력을 계속해 나아갈 것이다.
※ 2015열린국회주간 주요 프로그램(안)
5.16(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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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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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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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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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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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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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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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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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리딩페스티벌] (예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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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리딩페스티벌] (결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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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문화 축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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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국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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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한마당] [전통공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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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 경기 (예선/결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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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행사] [전통공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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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페스티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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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미술(4월 중순 설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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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 등 보조행사] |
* 상기 일정은 사정에 따라 변동 가능
※ 공공미술(과일나무)
<예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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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특징 : 상상 속의 과일나무를 통해 풍요, 다산, 인공과 자연의 조화, 민과 관의 화합, 대립의 일치 등 보는 이의 시각에 따라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도록 작품 구성 |
작가 소개 : 작가 최정화는 사진작가, 미술감독, 취미예술가, 인테리어디자이너, 공공미술가 등으로 ‘보이는 모든 것’을 디자인하고 ‘보이지 않는 모든 것’을 가지고 예술하는 작가로, 수많은 해외 전시나 해외 비엔날레 참가로 인해 한국보다는 해외에서 더 잘 알려져 있다. 이 과일나무처럼 과일이나 꽃을 활용한 다양한 미술작품을 국내외에 전시하고 있다. |
최혜빈 기자 chb05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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