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닷컴 김경성 기자]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20일 경기도청 앞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관광공사 조원용사장 규탄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는 지난달 신천지가 '종교지도자 포럼 및 수료식'을 위해 빌린 파주 평화누리공원에 대해 경기관광공사가 행사 하루 전 대관 승인 취소를 결정하면서 이뤄졌다.
지난달 30일 종교 행사를 위해 평화누리공원을 대관했으나 행사 하루 전날인 29일 경기관광공사는 평화누리 관리운영 규정에 의거 대관 승인 취소와 시설 사용 중지를 결정했었다.
결의문 발표 이후 성도 2000여명은 "종교 탄압,종교차별 편파행정 웬말이냐"... "사과하고 사퇴하라" 등 구호를 외치고
신천지예수교회측은 경기도청와 경기관광공사, 1인시위 등 무기한 릴레이 집회를 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