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금융당국, 유관기관과 증시 점검, 최근 한국 증시 낙폭

posted Nov 19, 202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로고34.jpg

 

 

[스포츠닷컴 박태국 대기자]

 

정부는 증시 상황 점검회의에서 미국 대선 이후 글로벌 증시 변동성이 높아진 상황이나, 최근 우리 증시의 낙폭은 다소 과도한 측면이 있으며 차분한 시각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금융당국은 금주 밸류업 펀드(2000억 원) 투입이 개시되고, 2차 펀드(3000억 원) 조성도 추진하면 증시 수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신용융자 담보비율 유지의무 면제 등 시장안정조치 가동 채비를 한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김병환 위원장 주재로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등 유관기관 및 시장전문가와 함께 증시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최근 국내 및 해외 주요국 증시 동향과 국내 증시의 외국인·기관투자자 등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유관기관과 시장 전문가들은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은 미국 대선 이후 트럼프 트레이드가 지속되면서, 투자 자금이 미국으로 집중되고 전반적인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으로 분석했다.

 

미국 증시는 최고점을 경신하는 등 상승세 시현 이후 다소 조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향후 정책 동향에 따라 변동성이 높은 상황이 지속될 수 있으며, 그 외 주요국은 미 신정부의 정책변화에 따른 유·불리 전망 등에 따라 상이한 흐름이 나타나는 등 전반적으로 글로벌 증시환경의 불확실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국내 증시는 수출 의존도가 높은 경제구조 특성과 주력산업 관련 미 정책의 불확실성은 있으나 최근의 낙폭은 다소 과다한 측면이 있다고 진단하고, 차분한 시각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

 

향후 대응방향과 관련한 논의에서는 우선 외국인투자자의 수급 변동성이 높은 상황인 만큼 기관투자자가 중·장기적 관점에 따라 투자 관련 판단을 내리고 국내 증시에서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해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한편, 한국거래소 등 유관기관은 2000억 원 규모의 밸류업 펀드 조성을 확정해 이번 주부터 자금 집행을 시작할 예정이고 3000억 원 규모의 2차 펀드 조성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이러한 조치들이 국내 증시의 수급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금융당국은 필요한 때 언제든지 신용융자 담보비율 유지의무 면제, 자사주 취득한도 확대 등 시장안정조치가 바로 가동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상황에 따라 한층 적극적인 수급 안정 조치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을 통한 국내 증시의 체질 개선 노력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최근 주식시장의 불안감이 과도한 측면이 있어 필요 땐 충분하고 즉각적 조치를 통해 시장불안을 조기에 차단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시장불안을 틈탄 불공정거래는 무관용으로 엄단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매도 전산시스템 구축, 기업 지배구조 개선 등 국내외 투자자들이 높은 기대감을 가지고 주시하고 있는 과제를 꾸준히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큰 만큼 금융당국은 높은 경각심을 갖고 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나가겠다고 밝히면서 유관기관도 밸류업 펀드를 속도감 있게 집행해 달라고 주문했다.<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1. 2024년 서울시, "장애인체육회 자치구 평가결과 도봉구 최고 S등급 결정"

    [스포츠닷컴 김경성 기자]     [장애인생활체육대회 참석인]   지난 12월18일 서울시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자치구 평가 결과가 발표되었다. 서울시 22개 자치구 중 도봉구가 최고 등급인 S등급이 결정되었고 이제 설립된지 2년이 경과 되지 않은 상황에서 도봉...
    Date2024.12.19
    Read More
  2. 강원도 횡성군 청일면,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효도 지팡이’ 전달

    [스포츠닷컴 김경성 기자]   강원도 횡성군 청일면은 10일 후원금을 통해 마련된 ‘효도 지팡이’를 지역 어르신 79명에게 전달했다. ‘효도 지팡이’는 길이 조절이 가능한 삼발형으로 접지력이 높고 전구가 부착돼 있어 어르신들이 안정적인 보행에 도움을 줄 것...
    Date2024.12.10
    Read More
  3. 광주시, ‘2024 크리스마스 광주 빛축제’ 개최

    [스포츠닷컴 신인숙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은 연말연시 겨울철에 개최되는 다양한 축제·행사를 통합브랜딩한 ‘2024 크리스마스 광주 빛축제’를 연다. 사직동, 양림동, 아시아시음식문화지구, 5·18민주광장 일대는 화려한 ...
    Date2024.12.09
    Read More
  4. 박형준 시장,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통과 위해 국회 천막 농성

    [스포츠닷컴 김경성 기자] 박형준 시장이 이틀째(11.27.~28.) 국회 본관 앞에서 천막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에 역대급 눈이 오는 대설특보의 상황에서도 이른 아침부터 천막을 지켰다. 영하의 날씨가 종일 이어지는 가운데, 농성 첫날인 27일 또한 어둠속...
    Date2024.11.29
    Read More
  5. 신천지예수교회, "김동연 경기도지사 즉각 사퇴하라"

    [스포츠닷컴 김경성 기자]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20일 경기도청 앞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관광공사 조원용사장 규탄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는 지난달 신천지가 '종교지도자 포럼 및 수료식'을 위해 빌린 파주 평화누리공원에 대...
    Date2024.11.21
    Read More
  6. 금융당국, 유관기관과 증시 점검, 최근 한국 증시 낙폭

    [스포츠닷컴 박태국 대기자] 정부는 증시 상황 점검회의에서 미국 대선 이후 글로벌 증시 변동성이 높아진 상황이나, 최근 우리 증시의 낙폭은 다소 과도한 측면이 있으며 차분한 시각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금융당국은 금주 밸류업 펀드(2000억 ...
    Date2024.11.19
    Read More
  7. 부정부패추방 시민단체 활빈단,"명태균 구속촉구"(창원지법)기자회견...

    [스포츠닷컴 김경성 기자] 명태균 구속촉구(창원지법)기자회견,"대통령 전용 특급열차 명태균 동승 경위 밝히고 경호법 위반시 고발".. [사진: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 부정부패추방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14일 정치자금법 위반 등으로 구속...
    Date2024.11.14
    Read More
  8. 박영순 전 구리시장, 백경현 구리시장의 시민우롱 행정 중단 촉구 성명서 발표

    박영순 전 구리시장, 백경현 구리시장의 시민우롱 행정 중단 촉구 성명서 발표     박영순 전 구리시장은 11월 11일 “백경현시장의 시민우롱 행정, 구리시가 무너진다! 침몰하고 있는 구리시, 더 이상 침묵할 수 없습니다!” 제하의 장문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
    Date2024.11.12
    Read More
  9. 강원도 원주시상하수도사업소, 동절기 급수공사 청약신청 29일 마감

    [스포츠닷컴 김경성 기자]   강원도 원주시상하수도사업소는 겨울철 기온 급강하로 인한 부실공사를 예방하고 고품질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올해 상수도 급수공사 청약신청 접수를 11월 29일(금)을 끝으로 마감한다.   급수공사는 건축물의 신축 등에 따라 ...
    Date2024.11.11
    Read More
  10.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회, 사랑의 김장나눔행사 실시

    [스포츠닷컴 김경성 기자]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5일과 6일 2일 동안 안흥면 다목적센터에서 ‘2024년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추진했다. 행사에는 부녀회원과 새마을지도자 약 30명이 참여했으며 담근 김치는 안흥면 관내 저소득 100...
    Date2024.11.07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 580 Next
/ 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