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으로 여는 세계 평화 ‘2014국제청소년야영대회’ 남수단 청소년 및 문화청소년체육부 차관 초청해 진행
또한 29일(화)부터 진행된 2014국제청소년야영대회에서 한국청소년연맹과 남수단 문화청소년체육부간 우의증진, 문화교류 발전 및 촉진을 위한 MOU 체결을 통해 우호협력, 공동발전이라는 목표로 양측 청소년 및 지도자 교류 영역에 대한 진일보된 협력을 진행했다.
초청받은 남수단 청소년들은 야영대회 참가뿐만 아니라 한국청소년들과의 교류를 통해 분단되었지만 발전한 대한민국을 직접 느끼고 경험하고 전쟁기념관, 독립기념관, 통일전망대 견학 등을 통해 평화의 소중함을 알 기회를 갖게 된다.
한국청소년연맹 양철승 총장은 “2014 국제청소년야영대회에 참여한 남수단이 내전으로 인해 평화를 위협받는 상황이지만 참가한 청소년 각자가 평화를 위한 중요한 매개체임을 인식하고, 세계 평화에 기여하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MOU가 체결되는 2014 국제청소년야영대회는 7월 29일(화)부터 31일(목)까지 2박 3일간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다.
한국청소년연맹 소개
한국청소년연맹(아람단·누리단·한별단·한울회)은 학교교육과 상호보완을 통한 건전한 미래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1981년 설립되어 ‘한국청소년연맹육성에관한법률(81.4.13 법률 제3434호)‘에 의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지원을 받으며, 학교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우리 고유의 청소년 단체이다. 현재는 전국 19개 시도, 8천여개 학교에서 33만 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시립 근로청소년복지관을 비롯한 전국 17개의 청소년 수련시설을 운영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 사회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로 창립 33주년을 맞아 “효(孝)로 넘쳐나는 행복한 청소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단체 활동뿐만 아니라 각종 사회공헌활동 및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