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학생 e스포츠 대회’는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정보화 능력 신장과 건전한 여가활동 개발을 위해 개최된다. 올해 대회는 전국 특수 학교 학생과 일반학생 및 학부모, 지도교사 등 총 659명이 참가하여 양일에 걸쳐 예선과 본선, 결승대회를 치른다. 장애영역에 따라 8가지 종목이 개인 및 팀 전으로 진행되며, Xbox 360 키넥트 스포츠 육상 종목은 특수학교 총 114곳에서 총 114명의 학생과 114명의 지도교사가 팀을 이루어 개인전으로 겨루게 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Xbox 360의 인기 타이틀 “키넥트 스포츠”는 온몸을 이용하여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이다. 키넥트 스포츠의 육상은 (100M 달리기, 창던지기, 멀리뛰기, 원반던지기, 장애물달리기)의 5가지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Xbox 360의 동작인식 센서인 키넥트가 사용자의 움직임을 인식해 실제 운동과 같은 효과를 준다. 특히 게임 플레이를 위한 별도의 패드나 입력 기기가 필요하지 않아 장애학생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적극적인 신체 활동을 도모할 수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컨슈머 채널 그룹 유우종 상무는 “Xbox 360 키넥트 스포츠의 육상 종목이 전국장애학생 e스포츠 대회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어 학생들의 신체발달과 건전한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전국장애학생 e스포츠 대회에서, Xbox 360 키넥트 스포츠를 통해 그 동안 준비해온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행사 당일 현장에 Xbox 360 키넥트 부스를 마련하여 대회에 참가하지 않은 교사 및 학생들도 키넥트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국장애학생 e스포츠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http://knise.cafe24.com/part/03.asp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