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적장애인 농구대회 개최
2013년 제11회 서울특별시 지적장애인 농구대회 모습
19일(토) 9시,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제12회 서울시 지적장애인 농구대회' 개최
27개 지적장애인 농구팀을 비롯해 관계자, 일반시민 등 약 700여 명 참석 예정
일반시민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진행하여 장애인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 마련 서울시가 지적장애인들의 협동심과 자신감을 키우고, 사회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농구대잔치를 연다.
◇'지적장애인 농구대회'란·
지적수준이 낮은(지능지수 70이하) 지적장애인들이 '농구'라는 체육활동 및 경기규칙을 습득함으로서, 협동심과 자신감을 키우고 심신단련 및 사회성향상에 기여하기 위하여 200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음
서울시가 지원하고 서울특별시 장애인복지시설협회(회장 김원제)가 주관해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27개의 지적장애인 농구팀을 비롯해 관계자, 가족, 일반시민 등 약 7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농구대회는 A∼C그룹까지 3그룹을 수준별로 나누어 진행한다. A그룹은 일반 농구 규칙 및 규정이 적용 가능한 3개 팀으로, B그룹은 패스와 드리블은 가능하나 슛이나, 체력이 부족한 9개 팀으로, C그룹은 패스와 슛의 이해도가 부족한 15개 팀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또한 장애인을 응원하기 위해 모인 일반 시민을 위해 2점슛, 3점슛, 하프슛 등 자유투 이벤트가 마련될 예정이며, 상품증정 행사도 열린다.
대회와 관련한 사항은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홈페이지(www.jjang2.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대회에 후원을 지원하고자 하는 경우는 협회 후원결연사업부(TEL.02-926-3308)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강종필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지적장애인 농구대회가 12회를 맞을 수 있었던 것은 많은 시민의 응원 덕분" 이라며 "올해에도 많은 시민이 오셔서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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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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