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을 수 있다는 마음, 나아질 거라는 믿음을 전해줄 선물
- 조혈모세포이식 시 무균실 생활에 필요한 이식준비물품 제공
조혈모세포이식은 항암화학 요법 및 방사선 요법으로 암세포와 환자 자신의 조혈모세포를 제거한 다음 새로운 조혈모세포를 이식해 주는 치료법이다. 조혈모세포이식의 성공률은 질환의 종류, 진행정도, 환자의 상태 등에 따라 편차가 큰 편이고 합병증의 위험도 높아 이식치료과정에서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은 높은 심리적 불안감을 경험하게 된다. 이 때문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는 이식준비과정에 따른 간병 부담감을 줄이고 치료 의지를 높이고자 무균실 생활에 필요한 이식준비물품 ‘나음상자’를 제공한다.
NH농협카드 공익기금으로 제작된 ‘나음상자’는 대한소아혈액종양간호사모임의 자문을 통해 선정된 총 11개 물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국장은 “이식준비물품뿐만 아니라 이식을 마치고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는 완치자와 보호자들의 생생한 조언과 응원의 메시지를 함께 동봉했다”며, “이식을 앞두고 불안감이 큰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심리적 지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식 스케줄이 확정된 소아암 어린이 가족들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지원신청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지원신청 안내 : (재)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www.kclf.org, 02-766-7671(代)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소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991년 발족, 백혈병어린이후원회로 10년 동안 활동하였고, 2000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재단법인 설립인가(인가번호 105호)를 받은 순수 민간단체로서,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전문적인 지원활동을 펼쳐 소아암 어린이의 치료와 사회복귀를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