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세계골프계의 실력자 피터 도슨 영국왕실골프협회(R&A) 대표가 내년 9월에 퇴임한다고 R&A골프클럽이 23일 밝혔다.
16년 동안 R&A를 이끌어온 도슨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골프가 정식 종목으로 복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 그의 재임 기간 4대 메이저대회 중의 하나인 브리티시오픈이 상업적으로도 성공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R&A클럽은 "도슨의 후임자는 충분한 시간을 갖고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04/23 06:2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