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2013-2014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기간에 르브론 제임스(마이애미)의 유니폼이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NBA 사무국이 18일(한국시간) 발표한 이번 시즌 선수별 유니폼 판매 순위에 따르면 제임스가 1위, 케빈 듀랜트(오클라호마시티)가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2013-2014시즌 정규리그 개막일부터 17일까지 NBA 스토어 닷컴에서 팔린 선수별 유니폼 수량을 기준으로 했다.
부상 때문에 이번 시즌 6경기밖에 뛰지 못한 코비 브라이언트(LA 레이커스)가 3위에 올라 변함없는 인기를 자랑했다.
데릭 로즈(시카고)와 스티븐 커리(골든스테이트)가 4,5위로 뒤를 이었다.
팀별로 보면 마이애미가 1위를 차지했고 이후 LA 레이커스, 시카고, 오클라호마시티, 뉴욕 순이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04/18 10:3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