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배구단, 배구 여제 김연경 1년만에 V-리그 컴백

​​​​​​​

흥국생명 배구단은 21일 김연경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일 구단과 선수는 프로배구 여자부 최고 금액인 1년 총액 7억원(연봉 4.5억원, 옵션 2.5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김연경 선수는 구단을 통해 “새로 이전한 홈구장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핑크색 유니폼을 입고 국내 팬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 코로나19로 인해 팬들과의 만남이 어려워 아쉬웠는데, 좋은 모습을 직접 보여드릴 기회가 생겨 기대된다. 팀 동료들과 함께 잘 준비해서 팬들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배구를 하고 싶다. 배구 편 여러분들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흥국생명은 구단은 “다시 돌아온 김연경 선수를 진심으로 환영한다. 김연경 선수의 복귀는 우리 구단뿐 아니라 한국 프로배구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 확신한다.

또한, 김연경 선수가 배구팬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구단 차원에서 세심한 배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양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