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구슬, 신한은행 에스버드와 계약기간 3년 새둥지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여자농구단(구단주 진옥동)은 FA 구슬(29세, 180cm, 포워드) 선수와 계약기간 3년, 연봉 총액 1억 6천만원에 계약했다.
구슬은 수원여자고등학교 출신으로 2013 드래프트 전체 4순위로 BNK썸 여자농구단의 전신인 KDB생명 위너스에 지명되었으며, 하나원큐 여자농구단을 거쳐 신한은행에 합류하게 되었다.
또한, 청소년 국가대표를 거쳤으며 17-18시즌 올스타전 MVP와 20-21시즌 정규리그 식스우먼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지난 시즌 두 경기만에 큰 부상을 당하며 시즌을 조기 마감했지만, 착실히 재활하며 22-23시즌을 준비해 온 구슬은 5월 29일 팀에 합류해 신한은행 에스버드 여자농구단에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양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