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MVP 김단비, MIP 강유림 선정
MVP 김단비(신한은행)
WKBL은 30일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MVP, MIP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MVP는 신한은행 김단비, MIP는 용인 삼성생명 강유림이 선정됐다.
정규리그 2라운드 5경기에 출전한 김단비는 2라운드 5경기에 모두 출전, 평균 36분 56초 동안 23점 10.2리바운드 1스틸 1.6블록으로 맹활약했다. 2라운드 득점, 블록, 공헌도 모두 2위였다. 특히 지난 15일 부천 하나원큐전에서는 개인 최다 리바운드(17개), 블록(6개)을 새로 쓰기도 했다.
MIP 강유림(삼성생명)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신인 선수상을 수상했던 강유림은 개인 통산 두 번째 라운드 MIP에 선정됐다. 정규리그 2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31분 22초 동안 15.2점 5.4리바운드 1.8어시스트 1.8스틸을 기록했다. 스틸은 2라운드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었다. 지난 11일 국민은행전 개인 한 경기 최다 23점은 데뷔 첫 20+점이었다.
양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