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여자 100m 허들 ‘정혜림’ 금메달
26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100m 허들 결선은 ‘하면 된다’는 신념을 이루는 쾌거였다.
2010년 광저우 예선탈락, 2014년 인천 4위의 고배를 마셨던 한국 허들 정혜림(31·광주광역시청)은 필사의 노력 끝에 여자 100m 허들 결선에서 13초 20으로 우승의 금메달을 쥐었다. 2위는 노바 에밀라(인도네시아)로 13초33, 3위는 류라이유(홍콩)가 13초42를 기록했다.
1987년생인 정혜림은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육상을 시작하여 중학교에서 부터 100m 허들을 주 종목으로 뛰었다.부산체고 2학년 때 국가대표로 나섰으며, 그간 한국 여자 100m 허들의 대표적 선수이다.
[스포츠닷컴 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