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프로농구, 유타 뉴올리언스 원정서 24점차 대승
유타가 뉴올리언스 원정에서 24점차 대승을 거뒀다. 시즌 두 번째 6연승을 달성한 것이다. 또한 연승행진에 힘입어 서부컨퍼런스 8위 뉴올리언스와의 승차를 3.0게임까지 좁혔다. 5할 승률 이상 팀들인 골든스테이트, 샌안토니오, 뉴올리언스를 연거푸 제압하며 챙긴 최근 4경기 평균 득실점 마진이 무려 +23.8점에 달한다! 4경기 연속 120득점&야투성공률 55.0% 이상 행진의 경우 역대 모든 팀을 통틀어 공동 2위에 해당한다.
디트로이트, 워싱턴, 덴버는 각각 포틀랜드, 인디애나, 샬럿을 무난하게 제압하고 상승세흐름을 이어갔다. 덴버는 유타와 더불어 전반기막판 서부컨퍼런스 블루칩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 다음 일정인 10일 휴스턴 원정결과가 벌써부터 궁금하다. 올랜도, 새크라멘토, LA 클리퍼스는 접전승부 끝에 각각 마이애미, 시카고, 댈러스를 따돌렸다. 댈러스는 클리퍼스 원정에서 4쿼터 마지막 4분 30초 구간 무득점 수모를 당했다.
스포츠닷컴 스포츠팀